양주 대진 요양원에서 장석우, 신동은 선생님이 305차 6340명을 진료하였습니다(11.11.12).

제인병원 병원장 김길우(02, 3408~2132)

김길우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213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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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차 선생님들이 나가시면서 1년차 선생님들이 가시던 양주 대진 요양원 봉사를 인턴들이 이어받게 되었습니다. 장석우 선생님으로 부터 우측 1,2층, 좌측 1,2층 순서로 방문하여 침을 놓아야 하고, 침 개수를 적어두어야 하고.... 등의 주의사항을 듣다보니 금세 요양원에 도착했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들만 계시다보니 무척 조용한 분위기였습니다. 원래 그런 성격이 아닌데도 뭔가 밝게 인사드려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방실방실 웃고 다녔답니다.

침을 맞으면서 조금씩 좋아진다고 무릎을 둥둥 걷어올리신 할머니

중풍 후유증 환자분들이 많아서 좀 더 자주 침을 맞으시면 좋을텐데, 싶었지만 여건상 더 자주 가는 것은 힘들 것 같습니다. 조금씩이나마 도움이 되면 정말 좋겠습니다.

어느 분의 작품인지, 멋있지요?

누굴 기다리시나봐요~

자녀분이 1시에 찾아오기로 했는데도 10시 반부터 요양사분에게 옷 갈아입혀달라고 하며 기다리시는 할아버지를 보니 마음이 조금 아팠습니다. 만일 떨어져서 살고 있다면, 부모님 얼굴 한 번 더 뵙는 게 효도인 것 같습니다.

 
제인한방병원 의국, 신동은 (☎ 02, 3408-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