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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병원 병원장 김길우, 의국 장수희(02, 3408~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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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의 성모자, 레오나르도 다 빈치. 1486년, 유채화, 파리 루브르 미술관 소장. ⓒCLC 제공

12월 25일은 아기 예수님이 탄생한 날입니다. 헤롯왕을 피하여 유다의 땅 베들레헴의 말구유에서 태어난 아기 예수님이 별을 보고 찾아온 동방박사들의 축하를 받은지도 어언 2011년이 지났네요. 

르네상스시대의 작품을 보면 작품 속에 상징적인 의미가 담겨있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 작품 속의 성모 마리아의 표정, 어린 요한의 기도하는 모습, 천사의 아이를 가리키는 손가락 등에서도 역시 숨은 뜻이 많이 있다지요.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삼각 구도로 이 작품을 그리면서 성경 속의 많은 내용을 한 켄버스 안에 담아내며 완벽한 작품을 소화해 내는 16세기를 대표하는 천재가 맞죠. 잘하는 것을 하는 것과 하고 싶는 것을 하는 것, 그리고 재미있어서 하는 것들이 있는데 재미 하고 싶고 또 이를 잘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제 곧 2012년이 밝아옵니다. 임진년에는 모두 좋은 일들만 그득하기를 소망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제인한방병원 의국, 장수희 (☎ 02, 3408-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