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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닮아 남주자!67

나만 아는, 노자 도덕경; 7장(21.02.07). 도덕경 제7장 6장에서 ‘자연생태계의 동식물들은 자율성을 가지고 생존하고 있다’고 했고, 또 천지 사이에서 일어나는 이치만 보더라도, 도덕경은 신선술, 연단술, 방중술, 장생술 같은 류의 글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도 도덕경 해석자들은, .'도는 천지(天地)보다도 앞선다. 도는 만물을 생성(生成)하는 근원적 존재이다. 천지간의 모든 현상의 배후에서 이를 성립시키는 이법(理法)이다. 대자연을 꾸려나가고 지탱해주는 것이 도(道)다.' 라고 말한다. 어떤 근거로 이런 헛소리들을 하고 있는지 모르지만, 아무튼 지금까지의 도덕경 해석들은 실생활에 도움이 안 되는 쓰레기들뿐이다. 그래서 지금까지 제정신을 가진 사람들은 도덕경을 이해하기 어려웠고, 약간 맛이 간 사람들만 이해할 수 있었다. 이제는 일반.. 2021. 1. 16.
나만 아는, 노자 도덕경; 1장(20.12.27). 도덕경 1장 도(道)를 도라 할 수 있으나 항상 도(道)가 아니고, 이름을 이름이라 할 수 있으나 항상 이름이 아니다. 무(無)는 天地之始(이론)에 이름이고, 유(有)는 萬物之母(실제)에 이름이다. 그러므로 항상 무(無:이론)를 가지고 그 묘(妙:묘함)를 보아야 하고, 항상 유(有:실제)를 가지고 그 요(徼:구함)를 보아야 한다. 이 둘(이론과 실제)은 한 가지로 나타나도, 이름은 다르다. 함께 이르는 것을 심오하다고 하고, 오묘(奧妙)하고 또 오묘하니, 많고도 훌륭한 도리(道理)의 문이다. ★1장을 이해했다면 도덕경 50%를 한 셈이니까, 앞으로 도덕경을 이해하는 데는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내가 도덕경을 이렇게 해석하는 이유는, 30년 동안 했던 내가 풍수학뿐만 아니라 동양학 전체가 사기였음을 도덕경.. 2021. 1. 11.
나만 아는 노자 도덕경; 들어가며(20.12.20). 도덕경은 자연의 이치를 통해서, 인간의 본원적인 주제를 심도 있게 파헤친 동양 최고의 경전이다. 그런데, 똑같은 도덕경인데도 해석자들마다 서로 다른 개념으로 해석했기 때문에, 전부 엉터리에 불과하다. 그래서 도덕경을 읽을 때는 ① '언어는 약속이다.'라는 것과 '글자(문법) 그대로 보자.'는 것을 명심하고 읽어야 한다. ☯ 특히 이 1장은 도덕경 전체를 설명하는 뿌리이자, 도덕경 5천 글자를 관통하는 대단히 중요한 문장이기 때문에, 이 장을 제대로 읽기 위해서② '글을 배울 때는 먼저 명사(名詞)를 배운 다음에, 그 동사(動詞)까지 배워야 전체를 알게 된다’는 점도 고려해야, 자신의 소중한 인생(세월)을 허비하지 않을 수 있다. ①언어는 약속이다! ▶ 도(道)란, '길, 도리, 근원, 기능, 이치, 방법.. 2021. 1. 10.
[안덕균 교수님 말씀 19.05.14 ] 글쓴이; 삶의모임 세보, 김성아(가천 14) ------------------------------------------------------------------------------------ 1. 뇌에 좋은 한약 ○ 2내과에서는 보통 청혈단(황금, 황련, 황백, 치자, 대황)을 활용하고 있는데 보통 중풍이나 뇌경색 등에 활용할 수 있는 뇌에 좋은 한약이 무엇이 있을까에 대한 질문이 있었습니다. 교수님께서는, '뇌에 국산 당귀가 가장 좋다!'고 말씀해주셨는데요. 그 기전은 뇌의 베타아밀로이드를 제거하여 신경전달을 잘 시켜준다고 합니다. 특히 당귀 몸통보다는 잔뿌리가 더 효과가 있는데, 인삼이나 황기에서도 잔뿌리가 더 효과적인 것은 마찬가지라고 강조하셨습니다. 그런데 왜 국산 당귀가 중요할까에 대해서는.. 2020. 5.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