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병원 병원장 김길우(02, 3408~2132)
김길우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213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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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강력했던 2인자
◈ 1926년 1월 7일 충남 부여 출생. 키는 170, 몸무게는 표준에 가깝고 혈액형은 A형.
A형이 체질 쪽에서 보면 자기 체질보다 아래 체질로 보입니다. 태음인이면 소음인처럼 보이고, 소양인이면 태음인처럼 보이고. A형이 사람의 기운을 좀 모아줍니다.
◈ 수해 현장 부근에서 골프를 친 사실이 드러나거나 고위 정치인 몇몇과 강남 룸살롱에 가서 술을 마시며 옛날처럼 정치하자고 했다고 따가운 눈총을 받기도.
여기서 JP를 차가운 태음인으로 봅니다. 눈총을 맞는 것도 맷집이 있어서 ‘아 뭐 그정도’ 하는건 태음인이고요. 소음인이 눈총을 맞으면 겉으로는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굴지만 속으로는 상처 받습니다. 소양인은 눈총을 맞았는지 모릅니다. 태양인은 눈총 쏘는 사람이 열받아서 쓰러집니다. 눈총이 있는지도 모릅니다.
이게 바로 나만의 검도타법~!
◈ 느린 충청도 말로 말하지만 화술이 좋고 기억력이 뛰어남.
태음인은 기억하는 방법이 좀 다릅니다. 소음인은 사실을 정확하게 기억하고요. 태음인은 분위기로서 그 사실을 기억합니다. ‘그 때 당시에 당신은 왼쪽에 앉았고, 너는 오른쪽에 앉았고, 어떤 식으로 얘기했었고’ 이런 식으로 분위기를 전반적으로 파악하고 이해하는 체질이 태음인입니다. 소음인은 아주 정확하게 압니다. ‘그 때가 1973년 3월 24일 오후 3시 반 내가..’ 이런 식으로 나옵니다. 소양인들의 기억력은 스파크가 나듯이 어떨 때는 기발하고 어떨 때는 기억을 못합니다.
◈ 떠나면서 한 말이 “서산을 붉게 물들이며 떠나고 싶다.”
태음인들이 주변에 사람들이 많이 모이고 그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이유가 말을 아주 맛있게 잘 합니다. 같이 있으면 재밌고, 분위기를 잘 맞춰줍니다.
새누리당이 섭섭했던 건 아니고~
◈ 최근엔 새누리당 명예고문직을 내놓고 탈당. 여전히 박근혜 비대위원장과 불편한 관계임을 드러내.
태음인이 약간 결벽증 증상이 있어서 전에는 이런 얘기를 했다가 지금은 이런 얘기를 하는 걸 속으로 굉장히 부끄러워합니다. 이런게 안 맞았을 겁니다.
◈ 자신과 생각이 다른 김대중 전 대통령이나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해서도 걱정스러움이 있었으나 정상적인 국가 영위의 토양을 닦는 하나의 과정이라며 긍정적 평가.
사실 쉽지가 않아요. 평생 자기가 끌고 왔던 것인데. 그게 태음인이 갖고 있는 음흉함, 포용력입니다.
먹는 것만 절제하면 만사 오케이
◈ 건강조언.
태음인은 식욕을 절제할 수 있다면 세상을 안을 수 있습니다. 식욕이 몸을 늘리고 탐스러운 아랫배를 만들어 혈관에 쌓이면 중풍에 걸리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타고난 체질로 인한 문제가 있었다가, 잘 이겨내신 것 같습니다. 태음인은 절제하면 이길 수 있습니다.
글쓴이: 제인한방병원 병원장 김길우 (02,3408-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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