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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방송해서 남주자!/SBS(박준형의 시사갈갈)

SBS 김길우의 천기누설 건강독설; 김용민 후보편(12.04.15 방송분).

by 김길우(혁) 2020. 4. 15.

제인병원 병원장 김길우/일반수련의(02, 3408-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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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4.15 천기누설 건강독설 방송분)

 

4.11총선의 야권연대의 참패, 그 태풍의 눈으로 지목돼 가장 많이 언급된 이름이 민주통합당 후보로 나섰던 김용민 후보. 낙선의 원인으로 볼 수 있는 막말 파문이 8년 전 모 인터넷 방송에서 김구라씨와 장난처럼 떠들었던 일종의 풍자였다고 하던데, 후보 본인은 전혀 기억하지 못했다고.


단어 나열조차도 기억하는 사람이 소음인, ‘내가 그때 막말했을거야하고 분위기로 아는 게 태음인적인 거고, 소양인들은 요즘 말로 쌩깝니다. ‘그런말 했나?’ 이렇게 선택적 기억력으로. 불리하면 기억 안 납니다.

냠냠 잘 먹는 태음인, 김용민


극동방송과 기독교방송에서 PD생활을 하다 교회 개혁을 외쳐 그만뒀다던데. 불의를 참지 못한다.


불의를 보고 반응하는 방법이 다른 겁니다. 소음인은 불의를 보면 너 건수 잡히면 죽어하고 있다가 안 잊어버리고 정확하게 해결합니다. 소양인은 못 참죠. ‘너 그러면 안돼하고 화를 내요. 태음인의 정의로움은 자기가 가지고 있는 상대적인 정의로움이에요. 태음인은 마음의 어두운 부분도 다 살피니까 다른 사람이 너 진짜 깨끗해이래도 머리를 긁게 됩니다. 그런 면에서 정의로운 게 있는거죠. 결벽증의 형태죠. 태음인들이 묘하게 결벽증이 있어요.

목사 아들 돼지


별명이 <목사아들돼지>, <시사돼지>


태음인들은 분위기에 맞춰서 넘어가서 용납하는 거에요. ‘뭐 그럴 수도 있지이렇게. 소음인들은 자기가 생각할 때 자기가 안 좋아하는 별명이면 꽁해서 부르르 떨어요. 태음인들이 분위기는 잘 살려요. 분위기가 어두우면 어쩔 줄 몰라 하거든요.

선풍적인 인기, 나꼼수의 기획자!


김용민 후보의 방송프로그램 오프닝 멘트. “이대통령이 생각난다. 이 대통령은 교회 장로이고, 대표적인 친미주의자다. 그는 친일파와 손잡았고, 정적을 정치적으로 타살했다는 비난을 듣고 있다. 또 야당을 인정하려 들지 않아 정치는 날마다 꼬였고, 주변엔 아첨꾼들로 들끓었다. (중략) 여기서 말하는 이 대통령은 이승만 대통령입니다. 현재까지는.”


뜻을 세우는 부분이 달라요. 소양인들은 나는 미래의 대통령이 될거야하고 써 붙이고, 소음인은 10년 후엔 뭐가 되고, 20년 후에는 대통령이 될 거야, 이렇게 체계적이고 차근차근한 계획을 가지고 있어요. 태음인들의 의지는 살면서 분위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경험과 삶에 의해 강하게 만들어지는 거에요.

깊은 반성을 통해 성장하시기를.


막말 파문 이후에 지역구 15개가 날아갔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어떻게 극복해야할지.


요즘은 태음인들의 총체적 난국이에요. 예전에는 분위기만 좋게 하고 넘어가면 됐는데, 이제 기록이 다 남게 되어서 태음인들이 안 좋은 쪽에서 보면, 이럴 때는 이런 말, 저럴 때는 저런 말 한다고 생각될 수 있어요. 분위기에 맞춰 얘기하니까. 시대가 바뀌었다는 것을 인정하고 폭탄주 60개 정도 먹고 술 깨고 추스르는 수밖에 없습니다. 운동하고 땀 흘리고, 노력봉사 100일 이런거 해서 빨리 회복하셔야 합니다. 더 잘 할 겁니다.

 


제인한방병원 병원장 김길우 (02,3408-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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