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병원 병원장 김길우, 의국(02, 3408~2132)
김길우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2131907
------------------------------------------------------------------------------------
주현욱 선생의 동씨침법 강의9-1
* 급성 위통
사화중혈을 사혈한다. 족삼리 부위를 손가락으로 꾹꾹 눌러보고 어디가 아픈지 보고 사화상혈이나 사화중혈 부위 사혈한다. 부항을 붙여놔도 좋다. 위경의 수혈인 함곡, 토수혈 효과 있다. 심하유수기. 만성윗배 나오는 분들. 야식을 즐기는 사람들. 심근경색 빈발하다. 몸이 휴식을 취하지 못한다. 사화혈 뿐만이 아니라 심장을 도와주는 통관, 통산혈도 같이 쓰는 것이 좋다.
갑자기 배가 아플 때 가장 먼저 생각할 수 있는 사마중혈
* 십이지장궤양
위병, 십이지장 병 공통적으로 소변의 문제가 생긴다. 급성위병일 때 소변이 누리끼리한데, 십이지장 병은 붉은 정도로 소변 색이 뚜렷하다. 위병과 달리 식사 1시간 후에 통증이 심하다. 십이지장궤양은 위산 과다 뿐만이 아니라 담즙산이나 다른 소화기계에서 위산을 커버할 수 있는 능력이 안 되기 때문으로 역시 스트레스성이 많다. 양방에서는 불치병이라고 한다. 한방에서는 커버가능하다. 궤양이 심한 곳은 위경의 화혈 해계부위에 점자출혈하면 극렬한 통증 완화되는 경우가 많다. 황련탕 추천한다. 효과 좋다.
* 위산과다
천황혈. 비경의 합수혈인 음릉천 효과좋다. 합주역기이설. 도마침법 개념으로 신관혈 같이 사용하면 좋다. 통산, 통위도 쓸 경우도 있고, 사화중혈도 도움이 된다.
* 반위, 구토
천황, 풍부혈 진정시키는데 좋다. 급성적으로 토하거나 비출혈이 멎지 않을 때 풍부혈 사혈을 하면 효과가 좋다. 풍부혈 간풍지기가 상승했을 때, 기역일 때 아주 좋다. 술 먹고 토할 때 이쑤시개로 찌르면 좋다. 구토할 때, 병변우웅자 취지경에 입각해여 심포경의 경혈 간사혈을 쓴다.
갑자기 토할 때 풍부혈 사혈이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 곽란
토하거나 뱉어내지 못할 때 사암침의 삼초정격(기기를 정상화), 기기를 다스리는 폐경의 합혈인 척택혈, 방광혈 합혈 위중혈을 쓰면 즉시 풀린다. 아이들 토하거나 설사하면 풀릴 수 있다. 전근(승산 승근부위까지 경련) 증상이 있으면 위중사혈만 해도 많이 풀린다. 소음인형 아이들 팔이 저리고 못 펴는 아이 척택혈 쓰면 좋다. 횡격막 이하의 질환은 사화중외 사혈이 좋다. 아이들 경기 심해 하지쪽 순환 안 될 때에는 승산혈을 쓴다. 상체의 몰리는 기운을 하체로 내려준다.
* 식욕부진
노인에게 많이 나타나고 비허로 인한 경우는 인삼, 백출, 건비탕 계열을 쓰는데 특별한 이유없이 입맛없다고 할때 동씨에서 가장 대표적인 혈위는 영골이다. 72세 환자 특별한 질병은 없고 입맛없다고 했는데 영골자침 했는데 저녁 식사를 잘 하셨던 경우가 있었다.
-신 방광병-
* 급성신염
한의원에는 대부분 만성인 경우가 많고 급성인 경우는 모르고 온 경우이다. 신허증이 두드러지는 사람이나 소양인에게 많다. 오령산, 저령탕, 팔미지황탕 주는데 이럴 때 쓸 수 있는 혈자리가 통신, 통위, 통배이다. 급만성신염으로 인해 태어난 혈위라고 할 정도로 효과가 좋다. 다소 실증계열, 급성적, 아급성적에 효과적이다.(하삼황은 좀더 노화성, 만성에 쓴다.) 여기 자침 잘 하면 소변량이 확 늘고 붓기가 확 빠진다. 신우신염은 하삼황을 쓴다.
슬개내측 상연에 있는 통신혈
통신혈부터 2촌 간격으로 통위, 통배혈
* 결석
마금수 만성화되어 허증일 때 쓸 수 있다. 하백혈을 좀더 실증에 쓸 수 있다. 삼초경이다. 몸에 돌이 생긴데 있어서는 하백혈이 명혈이라고 할 수 있다. 마쾌수는 좀더 아래쪽 요도나 방광결석에 쓴다. 칠쾌라고 있는데 입술옆 5푼 옆이다. 방광의 돌이나 염증이 있을 때 잘 듣는다.
* 노인성 전립선 비대
소변볼 때 힘줄기 없다. 양허증이라 기해혈에 뜸을 떠 줘도 좋고, 음릉천, 족삼리 같은 습을 다스릴 수 있는 혈자리가 효과가 있다. 간경의 태충혈로 괄약근을 도와줘도 좋고, 기해, 관원, 석문 쪽으로 뜸을 뜨면 좋다. 심하면 전립선암으로 넘어간다. 뜸을 통해 암을 지연시킬 수 있다.
* 소변 융폐
소변을 전혀 못 볼때도 습으로 보고 음릉천, 족삼리를 쓴다. 견중혈은 삼각근의 정중앙이고 뼈 위에 자침한다. 삼각근을 사람 얼굴로 생각하면 코 부위이고, 비염도 치료된다. 운백혈은 뼈 내측이다. 견중에서 전방1촌, 상방1촌가면 운백혈이다. 이백혈은 운백에서 비스듬히 2촌 내려간다. 압박하여 통증 있는 부위로 잡으면 된다. 뻐근하게 아픈 느낌이 있으면 치료점이 맞다. 하곡혈을 소변 문제에 많이 쓰는데 후주혈을 먼저 찾아야 쉽다. 견정혈 밑에 있다. 위팔의 후방의 정중앙선 뼈 위에 있다. 차렷자세에서 횡문에서 하방 1촌 내려가서 뼈를 찾으면 그 부위에 있다. 골격을 넘으면 하곡혈이다. 하삼황도 소변량을 늘린다. 간경의 락혈, 여구혈은 경골내측, 바로 뼈라서 삼푼, 오푼 밖에 침을 못 넣는다. 뜸을 떠주면 요도염이나 질염, 방광염에 효과적이다. 침으로는 육쾌, 칠쾌, 외간, 부간을 쓴다. 중간 대간 소간 목혈은 복강내부라면 부간, 외간은 비뇨생식기쪽의 염증질환에 효과가 있다. '간'들어가는 혈자리는 산통이 심할 때 쓸 수 있다. 사이 간이 아니라, 간 대장 상통으로도 볼 수 있다. 화경, 화주 도마침법으로 많이 쓰인다. 방광염이 생기더라고 간경의 화혈인 행간혈에 해당하는 화경혈에 자침을 해 주고 간경의 수혈인 태충혈에 해당하는 화주혈에 자침을 한다. 만성이면 영골을 같이 써도 좋다. 육쾌, 칠쾌, 부쾌혈은 마금수, 마쾌수보다 좀 더 안쪽이다. 육쾌는 인중선상 외방 1.4촌, 코가 끝나는 부위와 인중선상 이어서 조금 더 바깥쪽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몸에 하초에 해당하는 부분, 조금 더 위에 있는 마쾌수는 방광, 조금 더 위에있는 마금수는 신장으로 보아도 무방하다. 칠쾌는 입을 다물고 입꼬리 외방 5푼, 가렵거나 발진 등이 나 있으면 사혈해 주면 좋다.
환자가 검고 염증생기고 성질급하며 성병 자주걸린다. 화가 문제이므로 용담사간탕을 쓰면 된다. 그런데 얼굴이 뽀얀사람, 통통한 사람이 방광염걸려서 오면 용담사간탕 주면 데굴데굴구른다. 급성위염생기고 차서 못 받아들인다. 이런 사람들이 수분이 정체된 경우가 더 많다. 환자들 면역상태가 떨어진 경우가 많다. 강력추천하는 처방은 저령탕이다! 양약 먹어도 효과 없었다고 한다. 항생제가 제일 효과없는질환이 이것인데 방광염은 소변으로 빠져나가기 때문에다. 그래서 양의사들이 엄청 독한약을 써서 위 다 버려서 온다. 저령탕증 특징은 불면증이 심하다는 것이다. 가려워서 아랫배를 긁는다. 수분정체가 많다.
소변문제에 다용되는 운백, 이백, 하곡혈
* 뇨의빈삭
신양허일 때 많다. 목부, 해표는 부인과 질환일 때 쓴다. 목부는 강력한 치료효과로 난소관 부분폐색도 뚫는다. 일반적 불임증, 생리통은 부과 환소면 다 커버할 수 있는데, 난소가 기형이 있는 것 까지 치료할 수 있는 것이 목부혈이다. 신관혈은 신양허에 쓰는 혈이다. 입은 마른데 물을 잘 안 마시는 할아버지, 물 들어오면 체온 뺏기기 때문에 그렇다. 여성분들이 40대 중반부터 요실금이 느는 이유가 방광이 냉해져서 단전에서 체온을 충분히 높히지 못하면서 방광자체의 냉기로 조직이 수축을 일으킨다. 조금만 소변이 차도 소변을 보고 싶다. 남자도 마찬가지로 자다가 체온이 떨어지므로 소변보러 자주 화장실을 가는데 최고의 처방은 팔미지황탕이다. 신정격도 아주 잘 듣는다.
-대소장병-
* 급성장염
하나만 쓰라고 하면 문금혈을 쓸 것이다. 통증도 잡고, 설사도 잡고, 장염 있을 때 생기는 두통도 잡는다. 대장경의 합혈인 곡지혈도 쓸 수 있다. 장염으로 인해서 피부가 울룩불룩 올라올 경우 하나만 쓰라고 하면 곡지를 쓴다. 해독이 안 될 경우 곡지부터 견우까지 피부를 해독시키는 명혈이다. 장문혈도 장의 통증을 줄이는 명혈이다. 먼 길 갈 때 설사병나면 장문혈 압박만 해줘도 좋다. 사화혈 사혈도 진통억제하고 염증 줄일 수 있다. 사화혈은 범위가 넓다. 정맥류가 보이는 부분이나 압박을 해서 통증이 있는 부위로 한다.
내정, 함곡혈보다 조금 더 안쪽입니다.
* 만성장염
문금혈, 곡지혈, 비의 허증과 관련된 장문혈. 비는 몸에서 습을 다스리는데 탁월하다.
* 장출혈, 치칠
출혈있을 때는 사화중외 사혈을 해 준다. 장출혈은 검은색 피가 나온다. 이때는 사화혈이고, 항문은 위중혈사혈 지통효과가 정말좋다. 청열사화, 조습시킨다. 승산혈은 사혈, 자침 잘 듣는다. 폐경의 공최도 좋고, 음릉천 사혈할 때도 있다. 음릉천 사혈은 잘 안하는데 이전에 여성호르몬제를 많이 드셨던 할머니가 온 적이 있다. 뇌동맥류 수술하고 꼬리뼈에 뭐가 차서 소리가 나고 오래 앉아있으면 뽀글뽀글 소리가 난다. 음릉천을 보니 실핏줄이 있었다. 그 부분을 사혈해 주면 며칠간 소리가 안 나다가 또 나곤 했다. 중기하함이 심해서 그렇다.
* 충수돌기염
대함흉탕 써서 많이 좋아진 적 있다. 교과서처럼 맥버닐 포인트로 감별 어렵다. 보통은 급체나 장염증상을 호소한다. 자꾸 체한다고 하고 설사한다고 한다. 남미혈 압통 심하다. 진단점도 되고 사혈점도 된다. 사화중외 사혈로 커버할 수 있다. 즉시 편해진다. 대장정격도 효과가 있다. 대황목단피탕증이었다. 변을 못보고 가스만 차고 홍합을 드시고 배에 가스차고 토했다. 토했는데도 시원하지 않았다. 침, 사혈을 해도 효과 없었는데 충수돌기염이었다. 대황목단피탕으로 빨리 내려서 수술안하고 넘어갔다. 충수돌기염 때문에 수술하신분 언젠가는 요통이 온다. 복막을 건드렸기 때문에 복막에 스카가 생겨서 대측 허리에 요통이 반드시 온다. 충수돌기 떼낸 사람 중에 한열왕래가 오거나 한열을 전혀 못 느끼는 사람 있다. 면역기능 저하 때문이다. 충수, 하복부 림프절 잘 처치하면 살 빠진다. 하복부 냉기로 부어있는 사람은 살 잘 안 빠진다.
* 변비
화천혈, 지구혈 기울로 인해 향부자, 후박쓰고 싶은 사람들 쾌통된다. 음허로 숙지황, 마자인 같은 약 쓰고 싶은 분들은 조해혈이 잘 듣는다.
기준선의 중간이 화산혈입니다.
완횡문과 화산의 반에서 0.5촌 내려가면 화천혈
* 음부통증
음부질환 간승격 쓰면 되고, 화경혈(행간) 간경의 화혈이라 사용 가능하고, 화주(태충)를 도마침법으로 같이 쓴다. 고환염에 내과에서 삼음교 부위를 사혈한다. 정관 수술한 사람 사혈하면 임신 되기도 한다. 고환 실질의 질환을 치료하는데 탁월하다. 대간, 소간, 외간, 중간, 부간은 비뇨생식기와 복부이하 문제를 풀 수 있는 혈자리이고, 대돈도 잘 듣는다.
* 양위
대돈은 목경의 목혈이라 비아그라이다. 신이 허한 것을 억지로 발기시킬 수는 없지만 젊은 사람 추동기능을 할 수 있다. 금방 좋아진다. 삼음교도 양위증에 같이 쓰는 비뇨생식기의 명혈이다. 신관은 음허화동되어 조루하는 경우에 쓴다. 정력 클리닉 별거 없다. 하삼황과 대돈 완벽한 조합이다. 관원에 뜸하나 떠 주고, 팔미지황탕 준비해 놓고, 하삼황, 대돈 쓰면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다. 공진단 있으면 좋다.
* 유정과 몽정
거의 하삼황으로 풀 수 있다. 애들 침 맞기 싫어하는데 마사지만 해 줘도 좋고 피내침 써도 아이들은 기감이 좋기 때문에 잘 풀리는 경우가 많다. 따뜻한 물 속에 다리를 담그고 꾹꾹 누르라고 티칭한다. 나이 든 사람들은 신허이다. 하삼황으로 양기를 북돋아 줄 수 있다. 주로 우측을 쓴다. 온병일 때는 주로 좌측을 쓴다.
-부과-
* 월경통
통증이 심할 때, 임맥에는 수혈이 없으니 승장을 수혈로 봐도 무방하다. 임맥 바로 옆에 신경과 위경이 지나간다. 수혈인 문금(내정)혈을 쓸 수도 있다. 손바닥 안에 어복이라는 부분이 여자들의 복부 안이라고 보아도 무방하다. 대릉혈 위쪽은 정확하게 여성분들 생식기에 해당하는 곳이다. 엄지 손가락 아래쪽에 퍼런혈관이 많이 보이면 복부가 냉한 사람이다. 생리통이 심하거나 생리적이 대하가 심하다. 퍼런 혈관에서 끝나면 괜찮은데 실질적인 조직이 생기면 주변에 새끼혈관이 생기면서 손락이 강하게 보이면 사혈해도 좋은데 엄청 아프므로 내과에서 삼음교쪽을 사혈해준다.
부인과의 명혈 부과, 환소 혈위입니다.
* 근종
기본은 부과, 환소이다. 중자 중선도 쓴다. 근종 잘 치료 되는데 괜히 보법을 쓰면 더 커지니 주의해야 한다. 산수유, 구기자, 복분자 잘못 쓰면 굉장히 커질 수 있다. 파혈, 행기 시키는 약을 써서 사해야 한다.
* 적백대하
부과, 환소, 운백, 이백을 쓴다. 영골은 양허, 기허증에 쓰는 대표적인 혈자리로 나이 든 할머니가 계속 대하가 나오거나 파리한 여성분이 몸이 차고 대하가 심하면 영골을 하나만 써도 좋고 도마침법으로 대백 같이 써도 좋다. 반대로 용담사간탕증으로 얼굴 검거나 벌겋고 잘 먹고 술도 엄청 마실 것 같은 여자분 오시면 행간혈 사혈해 주거나 용담사간탕이나 황련해독탕을 준다. 병변우색자이므로 간경의 형혈 또는 화혈을 쓴다.
* 음종
붓는 것이다. 부과, 환소는 여성들에게 화경, 화주는 남성들한테 쓸 수 있다. 내과에서 삼음교를 사혈한다. 이 혈위는 반복적으로 활용되는데 정말 효과가 좋아서 그런 것이다. 내과에서 삼음교 부위를 신정격을 자침하기 전에 한번 본다. 문제 있는것 없는지 상구혈 주변도 본다. 이것만 봐도 환자들의 몸 상태를 알 수 있는게 굉장히 많다. 여기 피부가 굉장히 건조한 분 많다. 아무리 때를 잘 밀어도 때 타는 분 많다. 외과부위도 마찬가지이다. 크림 바르는 것보다 사혈해 주면 낫다. 위중이나 사화중 사화외를 사혈해 줘도 피부건조를 풀 수 있다.
* 음도염
질 안쪽으로 음도염 생겼을 때 해표혈이다. 이 혈위가 손으로 갖다 대지를 못할 정도로 아프다. 족태음비경의 화혈(대도)이다. 압박해주면 해당환자의 염증소견을 확인 할 수 있다. 진단점이면서 치료점도 될 수 있다.
해표혈위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은백근처의 해표혈입니다.
대도혈 근처의 해표혈입니다.
* 난산
와이프한테 합곡혈을 써 본 적이 있다. 둘째 나을 때는 이침을 써 봤다. 자궁점, 신문점 거기가 거긴데 놓으면 애가 쑥 나온다. 순산에 삼음교, 합곡혈이 탁월한 효과를 보일 텐데 삼음교는 못 놔 봤다.
* 불임
단순한 불임은 부과, 환소 많이 쓴다. 기질적인 문제가 있을 때는 목부혈을 자침해주면 좋다. 어린나이에 낙태해서 불임인 경우 목부혈 쓰면 좋다. 조경종옥탕 잘 듣는다. 배가 많이 차다면 온경탕을 강력히 권한다. 소음인은 임신에 최적화되어 있는 체질인데도 요새 소음인 불임환자가 온다. 대부분 알러지이다. 남성으로 부터의 정액 등이 여성의 자궁벽에 예민하게 반응한다. 불필요한 과민반응으로 착상이 안 되는 경우이다. 난소관폐색도 비슷하다.
기질적인 문제가 있는 불임까지 치료하는 목부혈입니다.
- 중풍-
십정혈 사혈, 백회혈, 인중, 태충을 씁니다. 반신불수는 급성 넘어간 상태이다. 목화혈이 잘 듣는다. 자침시간을 오래 놔두면 반대작용이 생길 수 있어서 7~8분 정도 자침한다. 새끼손가락 방향으로 횡자한다. 정회, 후회혈은 백회혈의 개념으로 쓰인다. 칠리, 구리는 풍지혈로 봐도 되고 풍지혈 도마침법으로 봐도 된다. 중풍증에서 대시호탕이나 마황, 대황을 써야하는 사람 말고도 저혈압인 사람도 있다. 양허증이 심해서 중풍 오는 사람들 꽤 있다. 이럴 때 영골, 대백을 쓴다. 구병은 신장이 허해져서 신관을 같이 쓴다. 수금, 수통도 쓰는데 오래 누워있으면 허리도 아프다. 실어증일 때는 풍부, 아문 사혈 또는 금진, 옥액 사혈이 탁월하다. 풍부, 아문 사혈하면서 혀 움직여 보라고 하면 움직여지는 경우 많고, 발음도 정확해진다. 사혈하기 곤란할 때는 부항을 하면 되는데 붙잡고 있어야 된다. 상구혈은 비경에서 많이 쓰는 중풍의 명혈이다. 바이러스감염으로 성대마비가 왔는데 병원에서 바이러스를 다 죽였다고 했는데 증상이 있다. 풍부, 아문 사혈하면 효과 있다. 손이 저리면 중자, 중선에 대측으로 자침하면 좋고, 소택혈을 사혈하는 것은 환측이 좋다. 아주 잘 듣는다. 만성화된 환자, 혈류순환 부전으로 손저려서 잠을 못잔다고 할 때 소택혈만 사혈해도 환자들 잘 잘 수 있다. 고혈압은 중백, 하백, 차백, 상백 다 잘 듣는다. 중백 하백에 작은 손락 사혈해 주면 그 자리에서 혈압이 떨어진다. 화경(행간-상열하한의 묘혈), 화국(영곡-신경의 화혈) 신전성, 고혈압, 간화상염, 간양상양일 때 사혈해주면 잘 듣는다. 사화중외 사혈할 때는 고지혈증이나 간기능이상, 지방간 등에 잘 듣는다. 뒷골 당기면 위중혈 사혈한다.
글쓴이: 제인한방병원 의국 (☎ 02, 3408-2132)
'강의해서 남주자! > 사암침법 동씨침법-주현욱 선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현욱 선생의 동씨침법 강의 10-1 (09.12.09) (0) | 2020.12.09 |
---|---|
주현욱 선생의 동씨침법 강의 9-2 (09.11.25) (0) | 2020.11.25 |
주현욱 선생의 동씨침법 강의 8 (09.11.18) (0) | 2020.11.18 |
주현욱 선생의 동씨침법 강의6-2(09.11.04) (0) | 2020.11.04 |
주현욱 선생의 동씨침법 강의6-1(09.11.04) (0) | 2020.11.0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