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멋진 얘가 제 아들입니다. ㅎㅎㅎ
제가 아이를 워낙 좋아하는 것도 있고, 제 아들인 이유도 있고, 음.... 아이를 키우는 그 과정이 남들처럼 순하지 않아서 그런 까닭도 있을테고... 감개무량합니다.
이랬던 성일이가 저렇게 자랐네요
하여간 어느새 성일이가 역삼 중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언제 씩씩하게 뛰어놀고 남들같은 건장한 청소년이 될까했는데... 아들이 컸다고 대견해하다가 제가 나이 먹은 것을 깨닭게되네요. 아들의 키만큼 내 나이도 늘어갑니다.
겨우 요렇게 셋이 살고 있습니다
우리 집안은 대대로 딸이 귀해서 늘 딸 보기를 기원했지만, 제가 시원찮은지, 지은 죄가 많아서 그런지 그런 행운은 없습니다. 그러나 주변에 아주 예쁜 딸들이 많지요. 성일이 졸업식에도 성일이가 여신으로 부르는 우리 막내 딸, 보빈이도 왔습니다. 키도 늘씬하고 공부도 짱입니다. 서울교대 3학년이 되는... 아들이 있는 집은 제게 아주 잘 보여야 할 것입니다. 우리 '김뽀나 김소' 모두 대단한 미인에다 총명하기도 하거든요. ㅋㅋㅋ
세상이 무서워서 제일 안 나온 사진으로 한 장!ㅋㅋ
죽고 못사는 오누이
하여간 이제 저는 고등학생의 학부형이 되었습니다. 이제 입시제도의 난해함을 몸으로 체험하며 살겠군요.
고등학생 학부형 여러분~
모두모두 자제분들 자알 키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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