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병원 병원장 김길우, 의국 권태욱(02, 3408~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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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방의학개론
강사 : 전상규
치료 진단 용약의 한계를 느끼던 중 노영범 원장의 복치의학을 접함.
한의원에 난치질환(ex. 근이영양증, 신경계질환)이 많이 오게 되는데 이에 대해 진단이 어렵고 진단이 안되니 치료와 용약에 한계를 느꼈다.
◇복치학회의 장점
: 망문문절의 진단방법을 사용하더라도 복진을 사용하면 용약을 하는데 많이 유리하다.
◇복치의학회의 목적
: 환자의 몸에서 나타나는 병체와 병태를 분석하여 관찰하며 복부에서 나타나는 현상을 촉지하에 비로소 一毒을 찾아내어 그에 맞는 약독을 선전하여 그 약독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상한론 금궤요약의 고법처방, 고법의학으로 난치병을 정복하기 위한 연구를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복치학회에는 230여개의 처방을 운용한다.
*동의보감에서는 처방을 찾아내기가 힘들다. 예컨데 십전대보탕을 주어 좋아졌다고 할 때 이후 어떤약을 사용해야 하는 지에 대한 해법이 없다.
◇복치학회는 일독이라는 개념을 사용하는데 약을 사용한 후 일독이 사라졌으면 그에 해당하는 약물을 빼도 된다는 기준이 생긴다. 그러므로 약을 필요할 때까지 끌고 갈 수 있다.
예) 작약 - 結實而拘攣, 복진 시 결실이구련이 없어지면 작약을 out함. 즉, 작약이 들어간 처방은 모두 배제한다.
처방 5가지 정도로 질문지가 압축된다.
복진을 사용하므로 맥진보다는 기준이 보다 객관적이다.
◇복치의학회의 이념과 목표
1. 진단의 객관화
2. 정확한 약독의 선정
3. 치료 목적을 구체화하여 난치병 치료에 도전
◇복치의학회 연구 내용
1. 용어와 개념 정리
2. 병체와 병태분석의 완성
3. 복진법 완성
4. 한약형의 구체화 - 계지의 어떤 부분? 포제는 어떻게?
◇고대인들의 병에 대한 인식 - 고방을 사용하기 위해서 당시 진단방식을 이해해야 하므로 복잡하지 않다. 한토하화 사법도 그 맥락에서 나온 것이다.
예)계지제 - 미발한, 뜨거운 죽, 피부로 밀어낸다.
독이 머문 부분을 어딘가? 껍데기, 상복부, 하복부 등
독을 어디로 뺄 것인가? 독이 머문 것을 중요하게 봤으므로 배독의 통로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과체산을 사용하여 토법을 써야 하는 사람일 경우 과체산이 아니면 낫지를 않는다. - 독은 주로 흉부에 있으면서 심하에도 끼어있다. 심하의 답답함, 소화장애, 어깨결림, 배통.
토를 심하게 하고 5~10회 가량 설사를 하게 된다. 증이 맞을 경우 2~3회 가량 복용하면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이 든다.
*하나의 독에 하나의 약독을 매치한다.
*유취방 - 상한론을 털어서 정리를 해 놓은 것
◇의사의 분류
질의 - 병독의 소재를 보고 병에 맞는 처방을 선택하여 병의 뿌리를 뽑는다.
음양의 - 병의 소재를 보지 않고 음양오행과 상생상극, 경락으로 병을 본다.
복치의 관전으로 볼 때(고방을 쓸 때) 음양오행, 상생상극, 경락 등은 진단 근거가 되지 않는다.
◇한의학에서 재고되어야 할 내용 (의단)
맥, 장부, 경락, 침구, 음양오행, 운기, 포제(반하의 약독을 없애는 포제), 병인(병이 일어난 과정은 의미없고 병의 소재만 파악한다), 금지할 음식 등등에 대해 의미가 없다고 설한다. - 질의의 관점에서는 위의 것들을 진단의 근거로 병합하여 생각하면 안된다.
◇吉益東洞 약징 / 고방찬차 / 고방유취
약독의 특징(개성)을 간략하게 정리하여 사용가능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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