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모임 세보, 공부소식(22.08.09).

글쓴이; 삶의모임 세보, 박종현(경희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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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9일  스물두번째 공부입니다.

이 날은 스터디 전에 환자에게 있어 고지의 중요성을 자세히 설명해주셨습니다. 점점 더 환자의 지식은 발전해가고 한의학의 언어학적인 한계 때문에 자신만의 언어로 잘 설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다음으로는 혈자리에 대한 오리지널을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장육부가 왜 각각의 오행 육기에 배속되고 있는지와 같은 맥락으로 그 자리가 왜 그 자리이고 그 효능을 가지고 있는지를 거꾸로 거슬러 생각을 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세황이는 설문해자를 중심으로 주소증을 파악해보고 처방, 침구까지 고민해서 발표하였습니다. 선배님은 침구에 있어 혈자리의 선택에 이유와 목적이 모두 담겨있어야 하고 목적에 맞는 효율적인 모델로 치료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스터디가 끝으로는 폭우를 무릎쓰고 족발을 먹으면 선배님의 얘기와 조언을 귀담아 들었습니다. 선배님은 공부와 함께 중요한 것은 행동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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