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삶의모임 세보, 유승민(경희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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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10월 26일 토요일. 올해의 마흔여덟번째 😆 봉사입니다.
o 참가인원
20학번: 김민경 김형진 박창현 유승민
21학번: 강현준 신연수 엄다빈 나지원
[+] 방문해 주신 선배님 : 17 강세황 선배님 18 손지훈 선배님 18 김재준 선배님
O 웰나우통합요양센터에 20 방문해 주셨습니다. (누적 626명)
안녕하세요! 어느새 10월이 끝나고 11월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나무들의 색이 바뀌고, 바람이 차가워지는 것을 느끼며 시간이 벌써 이렇게 흘렀나 생각하게 됩니다.
웰나우통합요양센터에서의 70번째 봉사 소식입니다.
이번에는 시험기간과 봉사가 겹쳐서 다들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느 때와 같은 모습으로 열심히 봉사에 참여하고 밝은 모습으로 어르신들을 마주하는 동기, 후배님들의 모습을 보면서 힘든 줄 모르고 열정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21학번 후배님들께서도 어르신들을 대하고 치료를 하는 것이 익숙해지고 있습니다. 침을 놓는 방향이나 어떤 약을 쓸지, 어떤 치료를 하면 좋을지 함께 이야기 나누는 과정에서 다시 한번 배웠던 내용, 공부했던 내용을 떠올려보며 20학번들도 함께 성장해나가고 있습니다.
봉사를 할 때 가장 뿌듯한 부분은 치료를 받고 나서 많이 좋아졌다, 달라졌다고 말씀해 주실 때인 것 같습니다. 이런 말씀들이 더 열심히 공부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해주는 원동력이 되는 것 같습니다.
봉사가 끝나고 나서는 맛있는 주꾸미를 먹었습니다. 방문해 주신 선배님들께서 감사하게도 식사 비용을 지원해 주셨습니다! 너무 감사한 마음으로 맛있게 먹고 더 열심히 봉사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희는 매주 토요일 '웰나우통합요양센터'에서 주말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봉사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선배 한의사님들의 참석과 비용이 필요한데, 세보 선배님들의 열렬한 지원 덕분에 후배들이 매주 뜻깊은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꼭 얼굴을 보고 함께하는 것이 아니더라도, 이 글을 읽어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만으로도 언제나 감사합니다. 혹여나 추가적인 도움을 주실 마음이 있으시다면 아래 계좌를 통해 지원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계좌: 3333314314007 카카오뱅크 (박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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