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문해주신 선배님 : 17 강세황 선배님 O 웰나우통합요양센터에 14분 방문해 주셨습니다. (누적 769명)
안녕하세요! 웰나우 통합요양센터에서의 78번째 봉사 소식입니다. 어제저녁부터 새벽동안 눈이 내렸는데요, 아침에 나서는 길에 눈이 녹아 바닥이 촉촉하고 추워 걱정이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날씨가 좋지 않아, 센터에도 결원이 많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환자분들이 적게 오셔서 아쉬운 마음도 있었지만, 그 덕분에 더욱 세심하게 진료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찾아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정확한 치료를 고민하고 정하는 것도 어렵지만, 날이 추워 어르신들의 옷이 두꺼워지는 만큼 어르신께 치료 전 자세 및 옷에 대해 티칭을 드리는 것도 어렵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옷을 스스로 입고 벗기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편하지만 안전하게 치료해 드리기 위해서 어르신께 정확하게 자세 및 의상을 지시하고 도와드릴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봉사날은 동지였습니다. 동지는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입니다. 추운 겨울이 한창 깊어가는 시기지만, 동지는 점차 낮이 길어지는 의미 있는 시기이기도 하죠. 겨울 추위가 이어지는 요즘 건강 잘 챙기시고 또 다가오는 성탄절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 '웰나우통합요양센터'에서 주말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봉사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선배 한의사님들의 참석과 비용이 필요한데, 세보 선배님들의 열렬한 지원 덕분에 후배들이 매주 뜻깊은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꼭 얼굴을 보고 함께하는 것이 아니더라도, 이 글을 읽어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만으로도 언제나 감사합니다. 혹여나 추가적인 도움을 주실 마음이 있으시다면 아래 계좌를 통해 지원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계좌: 3333314314007 카카오뱅크 (박창현)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