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삶의 모임 세보, 강현중(경희 21)
----------------------------------------------------------------------------------------------------
25년 4월 5일 토요일. 올해의 열여덟 번째 😆 봉사입니다.
o 참가인원
21학번: 강현준 나지원 신연수 정채윤 황지원
22학번: 문지은 허시은
[+] 지도한의사 선배님: 19 조종혁 선배님
- 웰나우통합요양센터에 15분 방문해주셨습니다. (누적 203명)
봄비가 내리는 4월의 첫 번째 토요일, 오늘은 조금 특별한 주말봉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20학번 선배님들께서 모두 경상도 산불 피해 지역으로 봉사활동을 떠나시면서, 서울에 남은 21학번이 웰나우에서 처음으로 주 본진을 맡게 되었습니다.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시길 바라며, 저 또한 오늘 봉사에 더욱 진심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20학번 선배님들이 계시지 않아, 21학번 혼자서 직접 어르신들을 뵙고 문진을 진행하게 된 건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평소 자주 인사를 드리며 익숙했던 얼굴들이지만, 막상 문진을 맡아보니 여전히 긴장되고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더 정확한 치료와 처방을 드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배우고,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이번 봉사에서는 22학번 후배님들도 함께 힘써 주셨습니다. 보조 역할만으로도 분명 정신없는 시간이었을 텐데, 침착하고 능숙하게 잘 도와주신 덕분에 21학번이 무사히 본진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발침 과정에서는 서로 의견을 나누며 실수를 줄이려는 모습이 인상 깊었고, 그 소중한 마음가짐을 앞으로도 계속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처음으로 20학번 선배님 없이 진행된 봉사라 21, 22학번끼리 잘 해낼 수 있을지 걱정도 있었는데, 바쁘신 와중에도 시간을 내어 방문해주신 조종혁 선배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많이 부족했을 저희에게 따뜻한 조언을 아끼지 않으시고, 직접 도와주신 덕분에 큰 문제 없이 봉사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점심으로는 오랜만에 본초 밥상에 다녀왔습니다. 경상도로 떠나신 분들과 오늘 웰나우에 남아 함께 봉사한 모든 분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항상 아낌없는 조언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선배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부끄럽지 않도록 더욱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겠습니다!
------------------------------------------------------------------------------------
저희는 매주 토요일 '웰나우통합요양센터'에서 주말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봉사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선배 한의사님들의 참석과 비용이 필요한데, 선배님들의 열렬한 지원 덕분에 후배들이 매주 뜻깊은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이 글을 읽어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만으로도 언제나 감사합니다. 혹여나 추가적인 도움을 주실 마음이 있으시다면 아래 계좌를 통해 지원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계좌: 3333314314007 카카오뱅크 (박창현)
'♥칭찬해주세요♥ > 삶의모임, 세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삶의모임 세보, 공부소식(25.04.08). (0) | 2025.04.16 |
---|---|
삶의모임 세보, 봉사소식(25.04.05). (0) | 2025.04.12 |
삶의모임 세보, 공부소식(25.04.01). (0) | 2025.04.08 |
삶의모임 세보, 공부소식(25.03.25). (0) | 2025.03.31 |
삶의모임 세보, 봉사소식(25.03.22). (0) | 2025.03.2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