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요통 환자에게 가미사륙탕을 4728일분 처방했습니다(22.11.15)

제인병원 병원장 김길우(02,3408~2132)

김길우 카톡ID; zema10/오픈채팅방; https://open.kakao.dom/o/si6xiD5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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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미사륙탕은 우리 병원에서 요통환자에게 두 번째로 많이 처방한 치료약인데, 사물탕과 육미지황탕을 합방하고 몇 가지 약재를 독특하게 가미한 약입니다. 이론적으로는 가장 많이 처방될 것 같은 이 처방이, 2번째로 처방된 이유는 아마도 이 처방이 나왔을 때보다 사람들의 체격이 커지고, 작업환경이 안정됐으며, 육체노동량이 전보다는 현저히 줄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나 이 가미사륙탕은 초고령화 사회에 들어선 우리나라는 고령 환자들이 점점 많아지고, 한의학의 환경이 점점 고령층으로 축소되는 현실에서는, 여전히 중요한 처방입니다.

이 처방은 사물탕과 육미지황탕의 합방에, 골쇄보 구척 속단 두충 우슬 등의 약과, 사인 같은 약이 들어간 것이 특징인데, 골절이나 근골강화와 기혈산포에 중점을 둔 처방입니다.

나이가 든 다는 것은 축복이면서 두려움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축복은 누리면서 두려움은 한약으로 적절히 극복할 수 있습니다. 튼튼한 골격과 강건한 근육이 준비된다면 노년은 그렇게 두렵지는 않을 것입니다.

가미사륙탕과 함께한다면 노년은 튼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