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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해주세요♥/삶의모임, 세보

삶의모임 세보, 봉사소식(24.03.16).

by 김길우(혁) 2024. 3. 20.

글쓴이; 삶의 모임 세보, 곽민경(경희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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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3월 16일 토요일. 올해의 열세번째 😆 봉사입니다.

o 참가인원
19학번: 곽민경 김가영 손희원 이나원
20학번: 김민경 김형진 박창현 유승민
+] 방문해 주신 선배님 : 16 김지훈 선배님, 17 강세황 선배님, 18 김재준 선배님
○ 웰나우통합요양센터에 15분 방문해 주셨습니다. ( 누적 103명 )

 

안녕하세요!
웰나우통합요양센터에서의 39번째 봉사소식입니다.
이번주 주말부터는 날씨가 많이 따뜻해졌는데요, 이제 또다시 새로운 봄을 맞이할 생각을 하니 들뜨고 설렙니다. 따스한 기운 덕에 아침부터 즐거운 마음으로 센터로 향했습니다. 더불어, 18 김재준 선배님께서 사다 주신 커피 덕분에 더욱 힘내서 봉사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선배님!

오늘도 많은 어르신들께서 저희를 찾아주셨습니다. 3월부터는 센터에 처음 들어오신 어르신들이 많아 초진 환자도 늘었는데요, 문진부터 치료까지 최선을 다해 진료하였습니다. 한 달 전 허리 통증으로 처음 오신 이후 매주 방문해 주신 어르신께서 지난주부터 통증이 점차 호전되었다고 하셨습니다. 초진부터 4주 연속으로 보았던 어르신이라 저도 덩달아 기쁜 마음이 들었습니다.

또, 어깨 통증을 호소하시는 어르신께서도 다시 방문해 주셨는데요, 차트에 앉아서 치료받으셨다는 기록이 있어 계속 앉아서 치료를 해드렸었는데 치료받으시고 나서 그동안 앉아서 침을 맞는 게 힘드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죄송한 마음이 들면서 차트만 보고 당연하게 환자의 자세를 결정한 것에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치료 자체도 중요하지만 환자의 자세, 탈의 여부를 환자분께 여쭈어보고 환자가 편한 방향으로 진행하는 것이 환자와의 라포 형성에 있어서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새기게 되었습니다.

봉사를 마친 후, 오늘은 16 김지훈 선배님께서 맛있는 점심을 사주셨습니다. 늘 옆에서 든든한 존재가 되어주시는 선배님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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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매주 토요일 9시 30분부터 ⭐‘웰나우통합요양센터’⭐에서 주말봉사를 진행합니다. 많은 선배님들의 도움으로 원활한 봉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감사한 마음이 가득한 한편, 봉사를 진행하기 위해 필요한 여러 비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금액의 크고 작음에 상관없이 선배님들께서 지원해 주신다면 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받고, 봉사에 찾아오시는 환자분들께 어떻게 더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을지 고민하고 사용하겠습니다.
지원해 주실 의사가 있으신 선배님들께서는 다음 총무 계좌로 입금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계좌: 3333065097603 카카오뱅크 (박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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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각가협회 김정희 이사장님과 제인병원 이종은 선생님이 저희의 봉사를 지원해 주셨습니다.  많은 응원과 관심에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두 분의 정성을 많은 분들께 따뜻하게 나누어 줄 수 있도록 늘 고민하고 실천하겠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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