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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해주세요♥/삶의모임, 세보

삶의모임 세보, 봉사소식(24.03.23).

by 김길우(혁) 2024. 3. 25.

글쓴이; 삶의 모임 세보, 김가영(경희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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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3월 23일 토요일. 올해의 열네번째 😆 봉사입니다.

o 참가인원
19학번: 김가영 박수연 유규상 조종혁
20학번: 김병근 김재현 박창현 송치영 이정민
+] 방문해 주신 선배님 : 17 강세황 선배님

○ 웰나우통합요양센터에 15분 방문해 주셨습니다. ( 누적 118명 )


안녕하세요!
웰나우통합요양센터에서의 40번째 봉사소식입니다.

봄이 성큼 다가온 것이 실감이 나는 날입니다. 어제 촉촉하게 비가 왔음에도 따사로운 바람에 어제까지의 추위를 잊게 되는 주말입니다. 한껏 웅크렸던 몸이 펴지니 마음까지 넓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한 층 깊어지고 부드러운 마음으로 어르신들을 맞이했습니다🌸🌼오늘도 어르신들이 호소하시는 불편함에 맞춰 최선을 다해 진료를 진행했습니다.

 

20학번 친구들도 본진 역할에 완전히 익숙해져 능숙하게 치료를 진행하는 모습입니다ㅎㅎ

한동안 센터에 나오시지 않다가 오랜만에 방문하신 어르신도 계셨는데요, 몇 달만임에도 저희 얼굴을 알아보고 반겨주시는 어르신께 반가움과 함께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나' 한 명은 매주 여러 명의 어르신을 뵙지만, 한 분의 어르신께는 저희 한 명 한 명이 모두 소중하고 귀한 인연으로 다가옴을 또 한 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나의 따뜻한 눈과 말, 손길의 중요성을 느끼고, 이것이 가진 힘을 체감하게 되었습니다.

3월부터 새롭게 센터를 찾아주셨던 어르신들의 진료 기록도 차곡차곡 쌓여가고 있습니다. 감사하게도 매주 조금씩 호전된다고 말씀해 주셔서 어르신께 도움이 되었다는 뿌듯함도, 공부의 중요성도 느끼고 있습니다. 저번주보다 나았다는 피드백을 들으면 나의 치료 중 어떤 부분이 효과적이었을지 고민해 보고, 낫지 않았다는 피드백을 들으면 치료의 방향성을 어느 부분에서 수정해야 할지 보완해야 할지 생각해 보곤 합니다. 역시 매 순간 앎의 중요성을 몸소 확인하고, 느끼고, 반성하게 됩니다. 성실히 공부하겠습니다!
💐
김길우 선배님, 88 정철 선배님, 89 이세연 선배님, 90 신동준 선배님, 90 이홍선 선배님, 93 조현철 선배님, 95 구자승 선배님, 95 정진호 선배님께서 '세보 OB' 이름으로 지원을 해주셨습니다. 조건 없이 베풀어 주시는 선배님들께 존경을 표합니다. 그 마음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봉사하고 공부하는 세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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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매주 토요일 9시 30분부터 ⭐‘웰나우통합요양센터’⭐에서 주말봉사를 진행합니다. 많은 선배님들의 도움으로 원활한 봉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감사한 마음이 가득한 한편, 봉사를 진행하기 위해 필요한 여러 비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금액의 크고 작음에 상관없이 선배님들께서 지원해 주신다면 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받고, 봉사에 찾아오시는 환자분들께 어떻게 더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을지 고민하고 사용하겠습니다.
지원해 주실 의사가 있으신 선배님들께서는 다음 총무 계좌로 입금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계좌: 3333065097603 카카오뱅크 (박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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