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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해주세요♥/양주요양원 봉사소89

양주 대진 요양원에서 권태욱 선생님이 271차 5501명을 진료하였습니다(11.03.19). 제인병원 병원장 김길우, 의국, 권태욱 (☎ 02) 3408-2132)김길우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2131907 -------------------------------------------------------------------------------------------------- 황사가 몰려오는 어느 토요일 오전, 동해 너머 일본은 쓰나미에 이은 방사능과 인간의 한판 힘 겨루기가 이어지고 있는 오늘 ,왠지모를 무거운 마음을 가지고 병원을 나섰습니다. 눈에 뭐가 낀 듯이 하늘도 뿌연 날입니다. 대진 요양원은 매우 평온하네요.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밝은 미소로 맞이해 주십니다. 침울한 표정을 들킬까봐 저도 밝게 웃어줍니다^^ 오늘 침.. 2020. 3. 19.
양주 대진 요양원에서 장석우, 이지현 선생님이 270차 5471명을 진료하였습니다(11.03.12). 제인병원 병원장 김길우, 의국 이지현(02, 3408~2132)김길우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2131907------------------------------------------------------------------------------------ 반갑습니다. ^^ 한방신경정신과 레지던트 1년차 이지현입니다. 이번 주 토요일! 처음 양주 대진요양원을 다녀왔습니다. 오랫만에 화창한 날씨에- 볕을 본게 얼마만인지^^; 처음이라 어색하지 않을까.. 내심 걱정했었는데-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너무 반겨주셨습니다. 저번 주 남자선생님들 한테 침 맞으시고 좋았다고 하시며, 한 주 내내 침놓는 의사가 오기를 기다렸노라고...저희가 도착하자 각자 .. 2020. 3. 12.
양주 대진 요양원에서 권태욱, 박재우 선생님이 269차 5441명을 진료하였습니다(11.03.05). 제인병원 병원장 김길우, 의국, 권태욱 ☎ 02) 3408-2132김길우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21319 ------------------------------------------------------------------------ 오늘은 양 어깨가 조금 가볍게 느껴지는 아침입니다. 봉사를 새로 오신 침구과 박재우 선생님과 함께 가게 되었기 때문이죠. 매일 봉사 가는 길에 부족한 잠을 보충하기 바뻤는데 오늘 아침에는 박재우 샘과 이것저것 얘기 하느라 시간가는지 몰랐습니다. 개인적인 이야기도 많이 하고 박재우 선생님에게는 우리 병원에 오고 처음 가는 봉사라서 궁금한 것 대답도 해주는 사이에 어느새 요양원에 도착했습니다. 오늘은 두명이 왔.. 2020. 3. 5.
양주 대진 요양원에서 장석우 선생님이 268차 5411명을 진료하였습니다(11.02.26). 제인병원 병원장 김길우, 의국, 장석우 (☎ 02, 3408-2132)김길우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2131907 ------------------------------------------------------------------------ 아침에 정신 없이 병원일을 하고 오다 보니 정신이 없는 아침! 하지만 날씨가 좋아서 기분이 왠지 좋은 아침이었습니다. (사실 햇살이 너무 나서, 가면서 졸기가 힘들었습니다) 생각보다 일찍 도착해서 할머니 할아버지와 있을 수 있는 시간이 많았는데요 치매로 인해 인지상태가 조금씩 떨어진는 분들이 몇분 있으셔서 마음이 안좋았습니다. 오늘도 신데렐라와 마찬가지로 12시가 다가오자(요양원 점심시간이 열두시입니.. 2020. 2. 26.
양주 대진 요양원에서 변지연 선생님이 318차 6696명을 진료하였습니다(12.02.11). 제인병원 병원장 김길우, 의국, 변지연 (☎ 02) 3408-2264) 김길우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2131907 --------------------------------------------------------------- 입춘이 지났는데도 다시 살을 에는 추위가 찾아오더니 오늘은 칼바람도 주춤주춤 하는 것 같습니다. 진료 차트를 한아름 들고 오늘도 요양원으로 들어섰습니다. 오늘은 매일 제일 첫 번째로 침 치료를 받으시던 장공엽 할머니가 자리에 계시지 않아 조금 섭섭한 생각이 듭니다. 그렇지만 그런 생각을 하는 것도 잠시, 침 치료를 기다리는 다른 할아버지 할머니께 한자리 한자리 정성들여 침을 놓아 드리려면 1분 1초가 아쉬워집니다... 2020. 2. 11.
양주 대진 요양원에서 신동은 선생님이 317차 6649명을 진료하였습니다(12.02.04). 제인병원 병원장 김길우, 의국 신동은(02, 3408~2132)김길우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2131907------------------------------------------------------------------------------------대진 요양원 가는 아침은 늘 안개가 끼어 있습니다. 어디 집에서 아주 먼 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기분이 든답니다. 이날은 채 녹지 않은 눈길에 짙은 안개 때문에 차가 몇 번이나 급정거를 해서 조금 겁도 났습니다만, 그렇다고 중간에 차를 돌릴 수도 없는 일! 반갑게 맞아주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스산한 바깥 풍경은 금세 잊어버리게 되었습니다. 저 안개 좀 보세요!!침을 맞을 생각에 이른 아침부터 .. 2020. 2. 4.
양주 대진 요양원에서 권태욱 선생님이 259차 5133분의 어르신을 치료했습니다(10.12.25) . 제인병원 병원장 김길우(02, 3408~2132)김길우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2131907------------------------------------------------------------------------------------ 오늘이 무슨 날인고 하니 12/25 크리스마스입니다. 오늘은 직접 차를 몰고 가는 바람에 길을 헤매주느라(?) 10분 정도 늦게 도착했더니 어르신들이 크리스마스라서 안 오는줄 알고 살짝 서운할 뻔 했다면서 반갑게 맞이해 주셨습니다. 크리스마스라서 그런지 자원봉사자 분들도 많이 계셨습니다. 침을 놓는데 옆에서 지켜보시는 바람에 약간 신경이 쓰이긴 했지만 그만큼 꼼꼼히 발침해 주셨을 테죠. ㅎ 그중 한 분.. 2019. 12. 25.
양주 대진 요양원에서 변지연 선생님이 307차 6385명을 진료하였습니다(11.11.21). 제인병원 병원장 김길우, 의국 변지연(02, 3408~2132)김길우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2131907------------------------------------------------------------------------------------ 벌써 11월 4번째 주말이 되었습니다. 11월 첫 주에 처음으로 박재우 선생님과 함께 대진요양원에 갔었는데 오늘부터는 혼자 봉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주중의 매서웠던 날씨도 오늘은 조금 풀리는 것 같습니다. 몇몇 어르신들은 몇 주 전에 한번 봤을 뿐인데도 얼굴을 기억하고 반겨주십니다. 권희정 할머니는 지난번에 권태욱 선생님의 침치료를 받고 체기도 바로 내리고 속이 편해졌다며 좋아하십니다. .. 2019. 11. 21.
양주 대진 요양원에서 권태욱 선생이 253차 4955분의 어르신을 치료했습니다(10.11.13) . 제인병원 병원장 김길우, 의국 권태욱(02, 3408~2132)김길우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2131907------------------------------------------------------------------------------------처음으로 혼자 봉사를 다녀왔습니다. 지난 주에는 김민수 선생님이랑 같이 가서,, 마음의 부담없이 편하게 다녀올 수 있었는데, 이번에는 혼자 가야한다는 생각에 떠나는 순간부터 알지 못하는 긴장감이 들었습니다. 봉사소로 가는 차 안에서 머릿속으로는 지난 번 기억을 더듬어 순서를 되새겨봤습니다. 일단 봉사지에 도착하고 나니 생각보다 일이 술술 진행되었습니다. 차트와 침이 담긴 카트를 슬~슬~ 밀.. 2019. 1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