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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해주세요♥/양주요양원 봉사소89

양주 대진 요양원에서 권태욱 선생님이 282차 5826명을 진료하였습니다(11.06.04). 제인병원 병원장 김길우, 의국 권태욱(02, 3408~2132)김길우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2131907------------------------------------------------------------------------------------ 오늘은 조금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면서 글을 시작하게 되네요. 이틀 전에 요양원에 계신 어르신께서 돌아가셨다고 하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일주일 정도 전부터 구토와 설사를 하시더니 중환자실에서 길지 않은 생애를 정리하셨다고 하네요. 항상 같은 자리에 휠체어를 타시고 햇볕을 쬐면서 앉아계시던 모습이 떠오르네요. 볼 때마다 말수도 없으시고 고개를 푹숙이고 계셔서 말씀도 거의 나눠보지.. 2020. 6. 4.
양주 대진 요양원에서 이지현 선생님이 281차 5802명을 진료하였습니다(11.05.28). 제인병원 병원장 김길우, 의국(02, 3408~2132)김길우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2131907------------------------------------------------------------------------------------안녕하세요.양주로 가는 길에는 곳곳 마다 예쁜 장미가 피어있었습니다.장마가 시작되기 직전의 시기에는 풍경을 보기만 해도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아 괜시리 마음이 설렘니다. "어 허? 벌써 시간이...침 맞을 준비 해야지... " (총총총...) 분명히 이쪽을 보고 계셨는데 어느새.. 빛의 속도로... 한 주 동안 침 맞는 토요일을 기다리셨다는 어르신들, 제가 들어서는 것을 보고는 " 어서, 어서.... 2020. 5. 28.
양주 대진 요양원에서 장석우 선생님이 279차 5742명을 진료하였습니다(11.05.14). 제인병원 병원장 김길우, 의국 장석우(02, 3408~2132)김길우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2131907------------------------------------------------------------------------------------날씨 짱 좋은 아침 너무 오랜만에 대진요양원을 찾게 되었네요~ 항상 제일 먼저 보게 되는 박일순님이 졸다가 깨시더니 활짝 웃으면서 맞아 주셨습니다(제 손에 뽀뽀도 하셨습니다;;감사합니다^^). 오늘은 목욕 하는 날이라 그런지 요양원이 바빠 보이네요~오늘은 요양원 화가 권희정님이 그림을 많이 찍어왔습니다. 요새 아주 왕성한 작품 활동으로 스케치북이 한 가득 그림으로 차있었습니다(대신 허리가 .. 2020. 5. 14.
양주 대진 요양원에서 박재우 선생님이 278차 5713명을 진료하였습니다(11.05.07). 제인병원 병원장 김길우, 의국 박재우(02, 3408~2132)김길우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2131907----------------------------------------------------------- 아침부터 비가 보슬보슬 내려 날이 궂은 5월7일. 오늘은 제가 양주 대진요양원 봉사를 가는 날이 었습니다. 오늘은 얼마나 많은 어르신들이 편찮으실지, 그리고 저를 반갑게 맞아 주실지 하는 생각을 가지며 양주로 가는 차에 몸을 실었습니다. 대진 요양원에 도착해 보니 잔디 밭에는 천막을 치면서 행사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비도 오는데 뭘 준비하는 것이지?' 라고 생각을 했는데 생각을 해보니 내일이 5월8일 어버이 날인것이 생각 났습니.. 2020. 5. 7.
양주 대진 요양원에서 이지현 선생님이 277차 5685명을 진료하였습니다(11.04.30). 제인병원 병원장 김길우, 의국 이지현(02, 3408~2132)김길우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2131907----------------------------------------------------------- 새벽부터 서울을 비롯한 중부 지역에 호우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오후인 지금까지 강풍과 천둥ㆍ번개를 동반한 비가 세차게 내리고 있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기가 힘들었지만 밤새 비가 오는 것도 모를 정도로 깊게 자고 일어 났더니 오늘은 토요일, 양주에 가는 날입니다. 오늘은 비가 와서 조금 늦게 도착하였습니다. "으잉? 비오는 데도 왔네-" 오늘이 양주 대진 요양원에 세 번째 가는 날입니다. 이제는 가는 길도 눈에 익고, 얼굴을 보면 .. 2020. 4. 30.
양주 대진 요양원에서 권태욱, 장수희 선생님이 276차 5652명을 진료하였습니다(11.04.23). 제인병원 병원장 김길우, 의국 장수희(02, 3408~2132)김길우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2131907----------------------------------------------------------- 봄이네요~ ^^* 봄하면 가장 먼저 어떤 꽃이 떠오르나요? 오늘 봉사가는 길에 벚꽃, 개나리, 매화, 진달래꽃, 목련이 여기저기서 봄을 알리며 밝고 힘찬 기운을 올리느라 분주해보였습니다.^^ 이 봄기운을 한아름 받은 양주 대진요양원에서도 봄을 알리는 행사가 있었습니다. 손만호님과 4~5명의 건장한 회사직원분들이 함께 자원봉사팀으로 오셔서 직접 삽질을 해가며 요양원 뒷마당에 산책로를 만들고 텃밭을 갈며 분주하게 일해주셨어요. 손만호님.. 2020. 4. 23.
양주 대진 요양원에서 박재우 선생님이 275차 5620명을 진료하였습니다(11.04.16). 제인병원 병원장 김길우, 의국 박재우(02, 3408~2132)김길우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2131907----------------------------------------------------------- 안녕하십니까 침구과 레지던트 1년차 박재우 입니다. 이번에 처음 단독으로 양주 대진 요양원으로 봉사를 다녀왔습니다. 지난 3월에 갔을때는 날도 춥고 처음 가보는곳이라 움츠러 들었었는데, 이번에 양주 가는길은 봄날의 따스한 햇살과 함께 다시 찾아 뵙고 인사드렸을때 어르신들의 '다시봐서 반갑다'는 따스한 인사가 어우러져 마음이 훈훈해졌습니다. ^^ 그 마음 그대로 가지고 어르신들께 봉사 하였습니다. 의사소통이 불편하신 채순애 할머니의 .. 2020. 4. 16.
양주 대진 요양원에서 이지현 선생님이 273차 5559명을 진료하였습니다(11.04.02). 제인병원 병원장 김길우, 의국 이지현 (☎ 02, 3408-2132)김길우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21319 ------------------------------------------------------------------------------------------------- 어느새 4월 입니다. 3월도 봄이라 하긴 하지만, 꽃샘추위 때문에 두터운 옷을 입고 다녀야 했지만요. 4월엔 가벼운 옷을 입고, 살랑 살랑한 바람에 향긋한 꽃향기에... 생각만해도 두둥실~ 몸이 가벼워 집니다. 오늘 양주 대진 요양원에 진료차 방문하였습니다. 도착하였더니 한쪽 문 앞에 할머니들이 모여서 머리 말려주기를 기다리고 계시네요 (아~ 개운해~! 저는 보.. 2020. 4. 2.
양주 대진 요양원에서 장석우 선생님이 272차 5531명을 진료하였습니다(11.03.26). 제인병원 병원장 김길우, 의국, 장석우 (☎ 02) 3408-2132)김길우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2131907----------------------------------------------------------- 벌써 3월 말인데 아직 날씨가 쌀쌀합니다. 햇살은 눈이 부신데 날씨는 왜이렇게 추운지...오늘은 제가 약속을 지키러 가는 날입니다. 혹시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기억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공풍길 어르신 발등에 천근사혈 해드리기로 약속한 날입니다. (공풍길 어르신. 진지한 표정으로 사진을 찍으셨습니다)18G needle로 사혈을 하는데 많이 따가워 하실 줄 알았는데 아무렇지도 않게 받으셨습니다. '의지의 한국인'입니다. (.. 2020. 3.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