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병원 병원장 김길우, 의국 정수정(02, 3408~2132)

김길우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2131907

------------------------------------------------------------------------------------

 

무려 6개월만에 다시 재개한 양주요양원 봉사입니다. 그 동안 상황이 복잡해져서 잠시 중단한다는 게, 6개월이 지나버렸네요. 여차저차해서 올해 새로 들어온 인턴들이 시작하는 첫 봉사였답니다. 아침부터 정신없이 준비물을 챙겨 요양원으로 첫 발걸음을 내딛였답니다. 1층부터 할머니 할아버지들께 인사를 드리면서 침 놓으러 왔다고 말씀드리니 왜 이렇게 오랜만에 왔냐며 다들 반가워하십니다. 조금 쉰다고 들었는데 자꾸자꾸 시간이 지나서 계속 기다렸다는 할머니의 말씀에 마음이 찡해집니다.

 

오늘 저에게 첫 번째로 침 치료를 받으시는 민원식 할아버지는 왼쪽 어깨가 쑤셔 베개를 꼭 안고서 침을 맞겠다고 하십니다. 첫 만남이니 사진 한 번 찍을까요 하고 여쭈니 반가워하시면서 그러자고 하시네요.  


 요양원을 모두 돌고 나오니 어느덧 점심시간입니다. 아직은 처음이라 요양원의 구조도,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얼굴도 낯설지만, 한 번 두 번 만남을 지속하다보면 금세 익숙해지겠지요.

요양원 앞뜰은 엄청 고요해요~


할아버지 할머니, 다음에 또 활짝 웃으며 뵐게요!

 

제인한방병원 의국, 정수정 (☎ 02, 3408-2132)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by 유당선생 김길우(혁) 2017.08.12 12:20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