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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해주세요♥/외국인 이주 노동자 무료 진료25

이번 주 외국인 이주 노동자 무료진료에서 96차 9399분을 진료했습니다(11.01.09). 제인병원 병원장 김길우, 의국 김민수(02, 3408~2132) 김길우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2131907 --------------------------------------------------------------------------------------------------------------------------------------------------------------- 2011년도 벌써 일주일이 지나가버렸습니다. 날씨는 여전히 추워 심심하면 한파특보가 뉴스에서 나오네요. 그래도 아픈 것은 날씨를 가리지 않는지 이번 주도 많은 분들이 진료를 받기 위해 본원을 찾아주셨습니다. 어쩌면 날씨가 추워서 더 아픈지도 모르겠네요... 2023. 1. 9.
이번 주 외국인 이주 노동자 무료진료에서 99차 9627분을 진료했습니다(11.01.30). 제인병원 병원장 김길우(02, 3408~2132)김길우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2131907------------------------------------------------------------------------------------ ( 장미와 머핀) 치료가 끝난 후 파키스탄에서 오신 환자 분이 감사하다며 머뭇머뭇 장미 한송이와 초코머핀을 건냅니다. 저는 이분이 처음 오셨을 때를 떠올려 봅니다. 겨울에 차가운 물 속에 담긴 닭깃털을 뽑느라 손가락이 꽁꽁 얼어있었습니다. 그 때 뜸연기에 눈물콧물 흘려가며 손가락에 미니뜸을 해드렸었는데.. 오늘은 닭깃털을 뽑던 그손으로 장미꽃을 들고 왔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기피하는 일을 하는 노동.. 2021. 1. 30.
이번 주 외국인 이주 노동자 무료진료에서 98차 9562분을 진료했습니다(11.01.23). 제인병원 병원장 김길우, 의국 R2 박유진(☎ 02, 3408~2132)김길우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2131907 -------------------------------------------------------------------------------------------------- 몇일 전 12월 20일 24절기 가운데 마지막 스물네 번째 절기로 ‘큰 추위’라는 뜻의 절기인 대한이 지났습니다. 연일 계속되는 한파와 눈으로 많은 사람들이 추위에 떨기도 하고 영하 10도가 따뜻하게 느껴지기도 하는 날들이었죠. 최근들어 날씨가 추워지니 감기걸린 사람, 넘어진 사람들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외국인분들도 날씨가 추워지니 감기에도 걸리고 더 .. 2021. 1. 23.
이번 주 외국인 이주 노동자 무료진료에서 97차 9501분을 진료했습니다(11.01.16). 제인병원 병원장 김길우, 의국 이대연(02, 3408~2132)김길우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2131907------------------------------------------------------------------------------------ 요즘은 날씨가 매섭게 추워서인지 공사장, 사무실, 세탁소 등 각자 몸 담고 있는 직장에서 꽁꽁 얼어붙은 몸으로 일하다가 여기저기 쑤시고 아파서 병원을 찾는 외국인 노동자 분들이 많으십니다. 제인한방병원에서 치료 받고 만족도가 높으신지 요즘에는 주변 사람들을 소개하여 같이 오시는 분들도 많으시네요~ 우리 날씨는 춥지만 마음만은 따뜻하게 서로 정도 나누고 정성스럽게 봉사합시다. 제인한방병원 .. 2021. 1. 16.
이번 주 외국인 이주 노동자 무료진료에서 95차 9323분을 진료했습니다(11.01.02). 제인병원 병원장 김길우, 의국 정시영(02, 3408~2132)김길우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2131907------------------------------------------------------------------------------------ 팔체질침을 놓고 있는 정시영 선생 이제 2010년이 지나가고 2011년, 신묘년이 되었습니다. 작년 2010년 한해동안 총 3572명의 외국인 이주 노동자분들이 치료를 받으셨습니다. 이들 중에는 경기도에서, 충청도에서까지 치료를 받으러 오시는 분들이 계셨습니다. 항상 조금 더 열심히, 성심껏 치료를 해드리자 다짐하지만, 여러 여건 상 미흡한 점이 많았습니다. 2011년에도 제인한방병원의 .. 2021. 1. 2.
이번 주 외국인 이주 노동자 무료진료에서 94차 9259분을 진료했습니다(10.12.26). 제인병원 병원장 김길우, 의국 박유진(02, 3408~2132)김길우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2131907------------------------------------------------------------------------------------ 이제 크리스마스도 지나고 정말 연말에 내년이 눈 앞으로 다가온 듯 합니다. 오늘은 몽골분들 4분이 거의 같은 시간에 두분씩 짝을 지어 오셨답니다. 다들 근육통으로 오셔서는 한분이 통역해 주시고, 그렇게 진료를 받았답니다. 모두 말씀하시는 것 들어보면 미싱일을 하거나 시장에서 무거운 일을 나르는 일을 하거나 하는 등의 우리나라 사람들이 꺼려하는 일들을 하셔서 많이 피곤하고, 근육통이 생길수.. 2020. 12. 26.
이번 주 외국인 이주 노동자 무료진료에서 93차 9199분을 진료했습니다(10.12.19). 제인병원 병원장 김길우, 의국 김지영(02, 3408~2132)김길우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2131907------------------------------------------------------------------------------------ 어지럼증 때문에 치료를 받고 계신 김명숙님은 처음에는 증상이 심해서 미간을 많이 찡그리고 계셨습니다. 다행히 점점 호전되어 예쁜 얼굴로 조금씩 돌아오고 있네요. 뇌와 뇌혈관 MRI, MRA 검사를 받고 싶어 하시는데, 비용부담 때문에 망설이세요. 이럴 때는 '소머즈' 나 '육백만달러의 사나이' 로 잠시 빙의하면 좋겠습니다. 여기서 또 나이가 나오지만, 어렸을 때 '육백만달러의 사나이'류의.. 2020. 12. 19.
이번 주 외국인 이주 노동자 무료진료에서 92차 9124분을 진료했습니다(10.12.12). 제인병원 병원장 김길우, 의국 박유진(02, 3408~2132)김길우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2131907------------------------------------------------------------------------------------ 하루 걸러 병원을 찾아오시는 이금화님은 2009년 2월부터 저희 병원을 다니시기 시작하셔서 100차수를 넘고, 이제 2년이 다 되어 가시는 분이십니다. 침구과에서 요통으로 치료 받으시고, 다음 날이 되면 소아과에 오셔서 소화불량에 관해 치료 받으시고 약을 받아 드십니다. 배가 자주 아프시고, 소화도 안 되시며 목이 간질간질 하고 가래가 붙어 있는 것 같다고 처음 오셔서 치료 받기 시작하셨.. 2020. 12. 12.
이번 주 외국인 이주 노동자 무료진료에서 91차 9058분을 진료했습니다(10.12.05). 제인병원 병원장 김길우, 의국 김지영(02, 3408~2132)김길우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2131907------------------------------------------------------------------------------------ 2주째 이정순 할머니께서 오시지 않고 있습니다. 매주 수요일이면 어김없이 오셔서 침치료와 한약을 받아가시는데 갑자기 안 오시니 보고싶네요. 할머니는 연변 부근에 사시다 오셨는데, 체류 기간이 다 되어 원래 올해 중국으로 다시 돌어가야할 처지였습니다. 중국으로 가면 성한 몸이 아닌데 혼자 계셔야 한다고, 혹시 출입국관리소에 제출할 소견서를 써줄 수 있겠느냐고 어렵게 부탁하셨습니다. 저는 뭐.. 2020. 1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