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병원 병원장 김길우(02, 3408~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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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4.01.27 대한민국 특급쇼 방송분)

버섯

음식이면서도 음식 같지 않은 약 같은 그런 음식 버섯에 관련된 얘기를 드리겠습니다. 음식인데도 불구하고 특히 요즘 제일 걱정하는 항암에 관련된 기능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버섯 식구들이 전부 항암 효과가 있고요. 대부분 소화를 잘 시키게 하고요. 그리고 항노화, 나이를 안 먹게 하는 그런 기능도 많습니다.

비싼만큼 맛있지

◈ 전 송이버섯을 굉장히 좋아하거든요. 근데 버섯마다 어떤 기능이 있나요?

송이버섯 같은건 좋아할 수 있으면 좋은데, 너무
좋아하면 방 빼야합니다. 효능은 좋죠. 우선 송이버섯이 워낙 유명한 버섯이기 때문에 잠깐 볼까요. 얘네들은 피를 맑게 하고요 피가 문제가 생기는 것을 기가 막히게 처리해줍니다. 자궁출혈이나 치질로 출혈이 자꾸 된다든지, 여성들 같으면 자궁암, 근종, 낭종 이런 것들을 해결해주는데 가격이 비싼게 흠이지만... 원래 그쪽에 계시는 분들은 살짝 구워서 기름에 찍어먹으면 화를 내세요. 향이 워낙 좋으니까 그냥 먹는게 훨씬 좋다고 기름과는 먹으면 별로랍니다.

고지혈증 해결사

◈ 다른 버섯들은요?

그 다음에 우리가 많이 먹는 느타리 버섯이 있잖아요. 다른 버섯들은 크게 특징이 없어요. 성질이 뜨겁다든지 차든지 그런게 없는데, 느타리 버섯은 좀 따뜻합니다. 항암작용, 면역증강작용, 피를 맑게 해서 고지혈증 이런데 효과가 있습니다. 근육에도 제법 도움이 되어 근육을 강화해주고요. 제가 많이 먹는 버섯인데, 부작용으로 정력이 좋아집니다. 허리가 아플 때도 쓰고요 그런 부작용 몇 개만 빼면 아주 좋은 버섯입니다.

그 다음에 일상적으로 먹는게 팽이가 있죠? 팽이버섯은 간에 아주 좋습니다. 약주 자주 하시는 분들, 간 상하고 위도 좀 파이고 그렇지 않습니까? 간을 보호해주고 비위를 튼튼하게 해주는 그런 약인데요. 궤양, 장기들이 까지는 그런 증상이나 암증, 또 특히 간염 같은데 팽이버섯을 많이 사용합니다.

표고버섯

◈ 우리 동네에 아카시아 버섯도 있었어요. 된장찌개에 아카시아 버섯을 넣어먹으면 상당히 맛있었어요. 버섯 종류가 되게 많아요.

네. 그 다음에 표고버섯 있죠? 얘는 몸을 보해주는 앱니다. 영지랑 얘만 둘이 특히 몸을 보해줘요. 보약처럼 실제로 보해주는 기능이 많은거죠. 그래서 표고도 주목을 해봐야 해요. 몸에 있는 독을 해독시켜주고, 항암시켜주고, 만성 간염에도 좋고요. 식은땀 나는 사람들한테도 좋고요. 그 다음에 알러지 같이 피부에 울긋불긋 반점 생기시는 분들, 표고버섯 쓸 수 있는데요. 이게 소화가 좀 덜 될 수 있으니 소화가 덜 되는 분들은 적게 드시는게 좋아요.

◈ 들어보니 모든 버섯이 다 좋네요.

버섯 식구들이 전반적으로 약 같은 음식이죠.

◈ 지금 제 친구들한테 연락이 왔어요. 술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버섯 얘기를 들으니 너무 도움이 됐다고. 안주로 좋겠다고 하네요.

도움이 되실 겁니다.

◈ 버섯 자연산과 재배는 효능에 차이가 있습니까?

장사하시는 분들한테는 별로 안 좋은 소리겠지만요. 버섯들이 대개 성격이 정갈하거든요. 그래서 다른 식물과는 달리 농약이나 비료를 많이 주면 얘네들이 살지를 못해요. 그래서 현대식 시설에서 신경을 쓰면서 안전한 환경에서 자란 재배버섯의 품질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궁합 짱

◈ 고기 먹을 때 버섯이랑 같이 내놓는데 궁합은 맞는 건가요?

고기랑 얘네는 같이 다녀야 하죠. 동그란 모자 같은 버섯에 물 고인거 쏟는 사람은 맞아야 합니다. 버섯의 균사체들이 스며들어서 맛도 제법 있고요. 영양도 좋은데 그거 뒤집으면 정말... 조심조심 다뤄서 먹어야죠. 또 재미도 있지 않습니까? 고기랑 버섯이 같이 다니는 이유는, 고기가 대체로 소화가 안 되는데 버섯이 아주 소화를 잘 시키게 하는 탁월한 효과가 있고요. 영양학적으로 고기가 갖고 있는 단백질과 다른 영양소를 보충해줍니다.

◈ 저는 마트에 가면 좀 어리게 생긴 버섯을 고르는 편이거든요.

버섯은 하나의 개체가 완벽한게 좋습니다. 키가 너무 커버린 것은 실제로 다 펴버린거라 간직된 기운이 적거든요. 작고 야무지고 단단한 것들, 그런 것들이 좋고요. 대체로 어떤 음식이든 약재든 전체를 쓰는게 훨씬 좋습니다. 지저분한거 떼는 선에서 끝내셔야 합니다.

◈ 버섯칼국수, 버섯수제비 이런것도 많잖아요? 그럼 버섯과 밀가루 궁합은 어떻습니까?

밀가루하고 버섯하고는 그렇게 친한 것들은 아니에요. 고기와 버섯만큼 친하지는 않죠. 요새 버섯이 워낙 좋으니까 버섯을 많이 먹기 위해 하는 그런 요리법인 것 같아요. 굳이 따져서 버섯이 밀가루하고 어우러져야한다 이런 것은 없습니다. 버섯을 먹기 위한 보조 수단입니다.

맛있겠다!

◈ 버섯찌개 같은거 맵게 조리하는 건 맞는건가요?

아까 잠시 말씀드렸지만 그렇게 뜨거운 버섯이 없고 차가운 애들이라 좀 따뜻하게 먹는게 궁합이 잘 맞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매운 맛이 대체로 따뜻한건데 그런 의미에서 버섯에 고춧가루를 많이 씁니다. 하지만 버섯 자체의 향을 느끼려면 너무 삶거나 데치지 않고 드시는게 훨씬 좋겠습니다.

제인한방병원 병원장 김길우 (02,3408-2132)


by 유당선생 김길우(혁) 2018.01.27 1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