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병원 병원장 김길우, 의국 장석우(02, 3408~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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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주민 인천 인스파 월드 봉사 4탄.

연평도는 다시 일주일 만이네요^^ 언제 또오냐는 어르신들에게 확답을 주지 못했지만, 그래도 다행히 1주일 만에 다시 찾게 되었습니다. 오늘 같이 고생해주신 분은 병동 간호사 공미선 선생님입니다. 

저번 주에 이어서 이번 주도 운전해주시는 분이 없어서 오늘은 제가 직접 운전을 하고 가게 됐네요ㅋㅋ(공미선 선생님 무섭진 않으셨나 모르겠네요;;ㅋ)

이하 각설하고 자료 사진 보실까요? 

제가 '굴 할머니' 라고 별명을 붙여도 될라나... 저번 주에 왔던 저를 기억해주시곤 다음에 연평도 들어가면 굴을 보내주신다고 주소를 적어달라고 하셨습니다. 정말 보내주실거죠??^^ 

이번주도 저번 주에 이어서 허리, 무릎 아프신 분들이 거의 주를 이었고 가끔씩 중풍이 있으신 분, 손이 저리신 분들도 있었습니다.  

오늘의 이슈는 아무래도 '이사' 였는데요... 가기 전에도 이번주 내로 김포로 옮기다는 기사가 있어 어수선하고 진료를 많이 받지 않으실 것 같아 걱정했었는데...뭐 쓸데없는 걱정이었나 봅니다. 신기록 77명(숫자도 정말 좋죠?ㅋ)을 세웠으니 말입니다. 이사 기념으로 저도 새로 가져간 파스 한박스와 남은 파스를 모두 풀었는데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었습니다. 

왼쪽 할머니는 저 많은 파스를 가져 가시고 나중에 모르는 척 또 오셨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오늘은 진료가 조금 늦게 끝났더니 돌아오는 길은 거의 차로 줄서서 서울에 들어오는 듯 무려 8시 40분에 귀원하였지만 많은 할머니들을 만나고 저번주보다는 더 친해지고 말도 많이 나누었던 하루 였습니다. 위에 오른쪽 사진에 거의 안고 있는 사진 보시면 아시겠죠?ㅋㅋ

요건 보너스로 인스파월드표 훈제란 입니다. 찜질방에 갔는데 계란을 놓칠쏘냐!! (p.s 솔직히 많이 짜니까 봉사가서 드시는 분 마음에 준비하세요..ㅋㅋㅋ)

다음은 어디로 갈지(인천 or 김포) 모르겠지만 곧 다시 뵈러 가겠습니다^^


글, 장석우

by 유당선생 김길우(혁) 2017.12.15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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