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모임 세보, 봉사소식(17.03.11).

삶의모임 세보, 고정은(경희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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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11일, 올해의 일곱 번째 봉사입니다.

○참여인원:
11학번: 연나현
12학번: 김현규 최광노 고정은 안종현 우예지 윤종인
13학번: 김윤하 김현민 안익균 이나경 이한솔 장정은 한승재 원윤재
14학번: 엄기원 이윤지
○ 평화의 집 17분, 보륜정사 12분 상계3,4동 26분 총 55분이 방문해주셨습니다(누적656분)

봉사지가 늘어나면서 환자분들을 다 봐드릴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는데 기우였던 것 같네요! 오늘 13 친구들도 본진 열심히 맡아서 해주고, 매주 새롭게 오는 14 친구들도 잘 적응해서 어느새 능숙하게 보조해주고 있습니다.

또 오늘은 나현언니가 오셔서 노련미를 풍기며! 약재과를 맡아주셨어요~

보륜과 평화는 아무래도 봉사인원이 줄어들면서 조금 더 바빠졌습니다. 저번 주에 말씀드린것처럼 어떻게 세보 선배님들이 본진으로 모든 환자분들을 봤는지..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졌어요.

상계동 봉사지는 저번에 이어 찾아주시는 분들이 조금 더 늘어났어요. 한 주 전에 오셨던 분들도, 새로 찾아오신 분들도 부족한 봉사를 너무 고맙다고 하시며 받아주셨습니다. 앞으로 더 나은 봉사를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정철 선배님이 의료용 베드를 지원해주셔서 한결 깔끔한 환경에서 봉사할 수 있었어요. 이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봉사를 마치고 나서는 스님과 함게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듣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비록 값싼 짜장면과 탕수육이었지만 그보다 더 값진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다음 주도 최선을 다하는 봉사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