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모임 세보, 봉사소식(18.04.07).

글쓴이; 삶의모임 세보, 원윤재(경희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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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7일 올해의 열 두번째 봉사입니다.

○참여인원
13학번 : 김윤하 김현민 안익균 원윤재 이나경 이한솔 장정은 한승재
14학번 : 김성아 김종민 엄기원 염승민 이윤지 임성모 정수민
15학번 : 이은지 이진주

○상계3,4동 9분, 보륜정사 9분, 평화의 집 15분, 총 33분이 방문해주셨습니다. (누적 843분)

주중에는 20도까지 올라가서 이제 진짜 봄인가 싶었는데 주말이 오면서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져 겨울의 쌀쌀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넣어두었던 겨울 옷을 다시 꺼내 입고 봉사소로 향했습니다.

환절기에 감기에 걸리는 어르신들이 많아 걱정과 함께 봉사소를 찾았는데, 걱정과는 달리 어르신들 모두 저번 주와 다름없는 모습으로 저희를 반겨주셨습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오늘도 열심히 어르신들을 뵈었습니다. 이제 어느정도 오랜 기간 보아서 그런지 어르신들이 전적으로 믿어주시는 것을 보며 안주하지 않고 더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평화의 집에서 점심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평화의 집 봉사자 분들이 준비해주신 갈비탕을 먹었습니다. 평화의 집에서 식사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밖에서 먹는 것 보다 훨씬 건강한 맛이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앞으로 몇 번 더 먹고 싶습니다.😄

식사를 마친 후에는 한승재 학우가 안면마비에 관해 스터디를 진행했습니다. 밥 먹은 뒤 졸릴 시간인데도 다들 열심히 참여했습니다. 몇 시간 후에 있을 봉사 보고회와 신입생 환영회를 기다리는 들뜬 표정도 볼 수 있었습니다.

선배님들 그럼 저녁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