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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삶의모임 세보, 동계 청양군 비봉면 봉사(24.01.29).

by 김길우(혁) 2024. 1. 30.

글쓴이; 삶의 모임 세보, 곽민경(경희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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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1월 29일 월요일 / 청양 동계봉사 둘째 날. 올해의 다섯번째 😆 봉사입니다.

o 참가인원
19 조종혁 곽민경 손희원 김가영 박수연 이나원 유규상
20 송치영 유승민 김민경 박창현 김재현 김병근 이정민 김형진
21 황지원 나지원
o 방문해주신 선배님
혜공 스님
13 안익균 선배님
16 김지훈 선배님
17 박종현 선배님, 강세황 선배님
18 김재준 선배님, 손지훈 선배님
o 청양 비봉면 복지회관에 오늘 88분 방문해주셨습니다.
(누적 139 명)

안녕하세요!! 오늘은 청양 동계장기봉사 둘째날이었습니다. 오늘도 오전 9시부터 진료를 시작하였습니다!

오전 진료를 진행하는 모습입니다. 평일이다 보니 어제보다 어르신들이 많이 찾아 주셨습니다. 전자 차트로 진행하니 환자분들의 성함을 정리해놓고 초진 환자와 재진 환자를 빠르게 구분할 수 있어 어르신들의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오전에는 안익균 선배님께서 커피와 몽쉘을 들고 방문해 주셨습니다😃 초음파를 이용해 어깨, 무릎 등 다양한 분위의 관절이나 인대 질환 진단을 도와주셨습니다. 든든한 선배님 덕분에 어르신들의 만족도도 높으셨고, 저희도 힘내서 진료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점심은 근처 식당에서 코다리비빔밥, 코다리비빔면, 청국장을 먹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오후 진료를 진행하는 모습입니다. 혜공 스님께서 방문해주셔서 응원의 말씀도 해주셨습니다.

어제 오셨던 환자분들의 절반 이상이 오늘 또다시 방문해주셨습니다! 같은 환자를 매일매일 팔로업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장기 봉사의 매우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어제보다 좋아지셨다는 말씀을 들을 때마다 저 또한 기쁘고 봉사는 주는 것이 아니라 받는 것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느꼈습니다. ㅎㅎ 치료를 받고 나오시면서 저의 이름을 한번 더 여쭤보셨던 분, 만날 때부터 치료 후 돌아가실 때까지 연신 감사하다고 하셨던 분, 지인분께 얼른 오라며 전화하시던 분들을 보면서 되려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오늘도 무사히 진료를 마친 후 숙소로 돌아와 저녁으로 치킨을 먹었습니다. 스님께서 맛있는 BHC 치킨을 사주셨습니다. 너무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저녁을 먹은 후에는 간단히 오늘 봉사에 대해 피드백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후 종혁이가 스터디를 진행하였습니다. 오늘은 종혁이가 ‘보험 처방 스터디’를 진행하였습니다. 그동안 종혁이가 정리해둔 처방에 대해 설명해주었습니다. 특히 이번 동계 봉사에서 사용하고 있는 처방들을 중심으로 분류, 주증을 설명해주었고, 처방을 한의학적 생병리 이론과 연관지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또, 저희가 이 자료를 봉사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공유해주었습니다.

다음으로는 안익균 선배님께서 초음파 스터디를 진행해주셨습니다. 다빈도 질환이었던 어깨, 무릎, 손목 관절을 보면서 장기 봉사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자세히 가르쳐 주셨습니다.

오늘은 정말 많은 선배님들이 방문해주셨습니다😃덕분에 오늘을 즐겁게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더 보람 있는 내일을 다짐하며 남은 봉사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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