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병원해서 남주자!/제인병원(06년~)

2011 제인 입국식이 있었습니다(11.03.14).

by 김길우(혁) 2016. 3. 14.
글쓴이:제인병원 병원장 김길우(02-3408-2132)
김길우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21319
--------------------------------------------------------------------------------------------------

한달 전쯤 수료식 포스팅에서 병원의 새로운 얼굴을 소개했던 기억이 납니다. 한달간 킵교육을 거치면서 그때의 어리버리들이 조금은 의사로서 형태를 잡기 시작했는데요. 오늘은 그 어리버리들을 의국원으로서 공식적으로 맞이하는 입국식이 있었습니다.

킵기간 동안 인턴들에게 물어봤습니다.
"지금 가장 먹고 싶은 것이 뭐니?"
선일이 엄마왈, "고등어회요!!"............
켘...!

케익, 고기 등이 우세한 속에 난데없이 고등어회라니.. 이번 인턴들도 만만치 않은 식성과 기호를 가지고 있는 듯합니다.

그래서 오늘 입국식 메뉴는 회로 정했습니다. 특별히 신동은 선생에게는 고등어회를 바다 사진과 함께 차려주었죠. ㅋ

첫잔은 폭탄으로...




인턴들도 있지만 이번에 새로 들어온 레지던트들도 기세가 만만치 않습니다. 술잔을 들고 모든 과장님을 순회하면서 한잔씩 받는데 술 못하는 과장님들은 무서운 레지던트들을 회피하는 모습이랄까? 결국 그들은 다 전사했습니다.

암튼 올해 인턴 레지던트들은 기세가 좋아서 환자들도 잘 치료해 낼 것이라 기대됩니다. 제인에 있으면서 공부 열심히하고 항상 환자에게 최선을 다하는 의사가 되길 바랍니다.

글쓴이:제인한방병원 병원장 김길우(02-3408-2132)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