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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방송해서 남주자!/SBS(박준형의 시사갈갈)

SBS 김길우의 천기누설 건강독설- 이재오 의원편(12.04.22 방송분).

by 김길우(혁) 2020. 4. 22.

제인병원 병원장 김길우(02, 3408~2132)

김길우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213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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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4.22 천기누설 건강독설 방송분)

 

이재오 의원입니다.


생긴 모습도 각지고 전사형입니다. 태음인은 화내봐야 귀여운데, 소양인은 눈빛도 그렇고. 양인일 겁니다.


전국에 자전거 도로를 많이 건설한 것이 이재오 의원이 자전거 마니아기 때문이라는 말도. 뭐 하나를 하면 끝을 보는 성격.


승부사적인 기질을 보면 소양인입니다. 어떻게 보면 소양인은 뻔뻔하다고 하기도 합니다. 휘발성 기억이라고 기억이 불리하면 싹 없어지는 그런 기억력이에요. 그런데 또 자기 편에게는 잘 해요. “내가 책임진다 가자이런 거에요.

소양인의 눈빛, 나 이재오야


막힘없이 호호탕탕 밀고 나가고, 고 김근태 의원과 대비되는 것이 그늘을 찾아보기 어려운 점.


소양인들이 나쁜 기억들을 잘 정리해요. 음인들은 그 기억이 남아 있어요. 물론 감옥 사는게 유쾌한 일은 아니지만 그런 기억을 얼마나 잘 정리하느냐가 중요하거든요. 스트레스를 얼마나 잘 관리하느냐 하는 면에서는 소양인 부럽죠. 한창 싸우다가도 졸잖아요.

소양인 해장은 콩나물국이 짱!


술을 잘 못한다.


술은 음인들이 잘 먹어요. 술이 물하고 불하고 섞인 거라 도수가 높은 건 화성이 강해서 휙 정신이 가고 도수가 낮은 것은 물이 많아서 속이 더부룩하고 화장실을 많이 가야 해요. 처음에 술이 열로 작용하는데 소양인들은 몸이 뜨겁고 양기가 많으니까 좀만 먹으면 기분이 나빠져요. 반대로 태음인들은 기분이 좋아지고, 말도 많아지고, 재밌어지고, 소양인처럼 분위기도 잘 잡고 그래요. 소음인들도 잘 먹는 편인데 그 다음날 일어나는 걸 보면 숙취 때문에 고생하고요, 태음인들은 먹기도 엄청 먹지만 숙취도 잘 해결합니다. 해장법도 틀립니다. 소양인들은 맑은 콩나물국으로 하고요, 태음인들은 차고 얼큰한 선지해장국 같은 게 좋고요, 소음인들은 소화력이 떨어지니까 우거지해장국 같은 게 좋아요.

친이 vs 친박! 내 맘을 숨길 수 없는 걸 어떡해~


친이 친박 갈등의 시작을 만든 주인공.


수세에 몰리면 얼굴에 다 드러나서 된통 당했죠. 소음인들의 각골난망 정신은 무서운 겁니다. 조만간 수첩이 펼쳐질텐데 기대됩니다.


앞으로 어떻게 처신하고, 건강은 어떻게.


일단 소양인은 조금 만들어서 많이 쓰는 체질입니다. 금방금방 지쳐요. 어떤 일에 집중력은 좋은데 지속적으로 끌고 나가기 힘들거든요. 운동 계속 하셔야 합니다. 음식을 잘 먹으면서 살집이 늘어야 합니다. 태음인은 1kg 빠지면 금이 1kg 늘고요, 소양인은 1kg 찌면 금이 1kg 생깁니다. 살이 쪄야 체력도 충분히, 생활도 잘 이루어집니다.

 

글쓴이: 제인한방병원 병원장 김길우 (02,3408-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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