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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모임 세보, 겨울봉사소식(18.02.08)

by 김길우(혁) 2020. 2. 8.

글쓴이; 삶의모임 세보, 원윤재(경희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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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월 8일 목요일 겨울봉사 마지막날입니다


13 김윤하 김현민 안익균 원윤재 이나경 이한솔 장정은 한승재


14 강현진 김성아 엄기원 임성모 정수민 이윤지 염승민


오늘 총 141분께서 찾아와주셨습니다(누적 615분).


이천으로 떠난 겨울봉사의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다들 마지막날을 충분히 보내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봉사소로 출발했습니다. 모두들 어제와 눈빛이 사뭇 다른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봉사의 마지막 날인 만큼 봉사소엔 전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4일 내내 오신 어르신부터, 오늘 처음 오신 어르신까지 저희를 기다리시느라 아침 일찍 나오셨을 모습을 생각하며 마음을 한번 더 다잡고 어르신들을 한 분 한 분 뵈었습니다. 어르신들을 뵈는 마지막 날인 만큼 뭔가 하나라도 더 해드리고 싶은 마음에 마지막 한 분 까지 본진들 모두 더 오랜 시간 봉사에 임했습니다.

마지막날 답게 많은 선배님들이 방문하셔서 저희가 봉사하는 것을 지켜봐 주셨습니다. 오전에는 하태두 선배님이 방문해주셨고, 오후에는 강나훈, 조정재 선배님이 방문해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녁에는 김길우 선배님이 좋은 술을 들고 오셔서 맛있는 고기를 사주셨습니다.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오늘 와주신 선배님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늦은시간 숙소까지 와주신 길우형님이 일어나신 이후, 저희끼리 이번 봉사동안 느꼈던 잘했던 점과 아쉬웠던 점, 그리고 전반적 총평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양한 의견을 들으며 놓쳤던 것들을 다시 알게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순식간에 지나간 4일이었지만, 봉사에 참여한 친구들 모두 한단계 발전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마음 그대로 주말봉사로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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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성이 담긴 인삼주와 고급와인, 훌륭한 양주와 엄청난 고기는 이신두교수님과, (주)영풍, 그리고 우리와 같은 행동을 지지하는, 허준철 사장님께서 준비해주신 것입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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