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모임 세보, 봉사소식(19.07.20).

글쓴이; 삶의모임 세보, 이윤지(경희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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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20일 토요일 올해의 스물일곱섯번째 봉사입니다.

○참여인원
14학번: 강현진 임성모 정수민 김성아 염승민 이윤지 엄기원
15학번: 이경화 이지수 이훈구 박주영 이진주
16학번: 김나영
○보륜정사에 7분, 평화의집에 14분, 상계주민센터에 18분 방문해주셨습니다.         ( 누적 1471명 )

안녕하세요~? 비소식으로 무척이나 후텁지근한 토요일이었습니다. 습한 날씨로 마치 물 속을 걷는 듯한 느낌이었지만 ,세보봉사소에서만큼은 모두들 뽀송뽀송하고 산뜻한 마음과 몸놀림이었습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번 토요일에도 많은 환자분들께서 봉사소를 방문해주셨습니다. 어머님 한분 한분과 지난 일주일간의 일들을 이야기하며 진료를 보다 보면 진료 시간이 어느새 훌쩍지나가있었는데요, 생각해보면 지난 1년의 시간 동안 환자분들과 어느새 많은 정이 들었습니다. 아직 본진을 볼 수 있는 시간이 한달 남짓 남았지만, 벌써부터 아쉬움과 섭섭함이 들곤합니다. 😂 남은 시간동안 더 정성껏 봉사 받겠습니다!

봉사를 마치고 나서는 하계봉사를 준비하며 저희끼리의 스터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작년 당진에서 한 환자분께서 훈침을 겪으셨던 일이 생각이 나서 훈침, 그리고 침과 부항의 주의사항에 대해서 스터디를 해보았습니다.

다음 주면 기다리고 기다리던 하계 봉사를 가게 됩니다! 일주일 동안 체력도 정신력도 튼튼히 가꿔서 만반의 준비를 해서 당진의 어르신들을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