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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해주세요♥/양주요양원 봉사소

양주 대진 요양원에서 이대연 선생이 256차 5043분의 어르신을 치료했습니다(10.12.04).

by 김길우(혁) 2020. 12. 4.

제인병원 병원장 김길우,의국 이대연(02, 3408~2132)

김길우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213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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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저번주랑 저저번주에 이어 제가 양주 대진 요양원 어르신분들 봉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저저번주와 전주에 이어 박유진 선생님께서 소아과 외래가 바쁘다고 하여 가라고 하여 3번 연속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전날 일하면서 엄지발가락을 다치는 불상사 때문에 똑바로 걸을 수 없어서, 살짝 절뚝거리면서 봉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엄지발가락이 소세지만 해지니, 평소에 잘 걸을 수 있었던 것이 얼마나 행복한 것인가에 대해 다시 한 번 감사한 마음이 들더군요..

이번에도 봉고차를 타고 눈을 5분 정도 감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시간은 한시간이 조금 지나고 양주 대진 요양원에 도착했습니다ㅎ. 똑바로 무게지탱을 하지 못하니 차트가 상당히 무겁다는 것이 느껴지더군요 ㅎ. 들어가서 침을 놓는데 오히려 어르신분들이 저를 걱정해주시더군요... ㅠㅠ 감사하면서도 더 아프신데 저를 걱정해주시니, 죄송한 마음도 들어서 혼신의 힘을 다해 침을 놔드리고 왔습니다.. ㅎ

어르신들 진료소에 있는 이쁜 난이에요^^

3주 연속으로 와서 그런지, 동선이나 시간 관리가 체득(?)된건지 천천히 진료를 하고 있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시간을 보니 정말 빨리 진료가 끝나있더군요. ㅎ 11시 5분전에 진료를 마치고 다시 돌아왔는데, 돌아오는 길도 잘 안 막히고 다녀왔습니다.

저를 걱정해주시고 침 맞으시러 들어가시는 어르신의 뒷모습입니다.. ^^


제인한방병원 병원장 김길우, 의국 이대연(02, 3408~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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