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제인한방병원 의국 권태욱(02,3408-2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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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요법

: 제인병원에서 사용하는 하나요법 중 한가지 - 뜸
: 10년 이상 숙성된 쑥과 효소액을 주재료로 하는 뜸의 일종으로 뜸을 태워 압착하여 경락을 자극하는 방식을 사용함.

재료
10년 숙성된 쑥












잡질이 없어 고와야지 뜸 형태를 잘 만들 수 있고 타는 속도가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성형틀


3*3(소), 3*6(대) 짜리가 가장 많이 사용됩니다. 한 칸의 가로 세로길이는 1cm가량되며 작은 피라미드9개(또는 18개)가 모여있는 모양을 만듭니다.









이렇게 생겼습니다. 일반 애주구와 크기 비교



효소를 적신 탈지면


그냥 탈지면을 사용하는 것 보다는 피부에 자극이 적습니다.

덮개(종이재질)

















유동성이 있으면서 불에 잘 붙지 않는 두꺼운 골판지로 만듭니다. 뜸과 만나는 부분은 그으름이 붙어있죠.

깔개(헝겁 또는 거즈)











헝겁을 사용하는 것이 용이하나 넘치는 빨랫감을 생각하면 거즈를 사용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라이터 또는 토치

웬만하면 토치 사용하세요. 일률적으로 붙이기 용이하고 화상의 위험도 줄어듭니다.



주사기를 사용하면 불균형하게 붙은 부위만 살짝 꺼주기 쉽습니다.

환풍기

어떤 면에서는 가장 필요한 준비물입니다. 연기가 아주아주아주아주 많이 나기 때문입니다.



방법
1. 쑥 형태 만들기
9개(또는18개) 피라미드 끝에 불을 붙여서 뜸을 태우는데 여러 피라미드에서 불이 붙는 순서를 똑같이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쑥 형태 만드는 과정이 중요하다.
손으로 직접 만드는 것인 만큼 능숙한 Skill이 요구된다.
※주의할 점
: 처음에 각 칸마다 조금씩 넣어서 완성 시 피라미드의 꼭지가 명확히 보여야 좋다.
: 비슷한 압력을 가해 눌러주어 각 피라미드의 밀도가 비슷하게끔 만들어준다.

2. 불붙이기



잘 만들어진 피라미드 아래 탈지면을 깐 상태로 꼭지점 부분에 불을 붙여준다.
토치를 사용하여 거의 동시에 9개(또는 18개)의 꼭지점에 불을 붙여주어야지 타는 속도가 비슷해진다.
불을 붙인 후 연기가 환풍기를 통해 나갈 수 있는 위치에 두고 2/3정도가 탈 때까지 기다린다.
혹 불이 너무 빨리 붙거나 너무 늦게 붙는 곳이 있으면 물과 토치(또는 바람)를 사용하여 속도를 일정하게 맞추어 준다.
※주의할 점
: 능숙하지 않을 경우 헝겁이나 탈지면에 불이 옮겨 붙을 수 있으므로 불을 붙인 후 눈을 때지 않는다.

3. 본격적인 시술











2/3정도 태운 뜸을 살짝 들어서 깔개로 헝겁(또는 거즈)를 깔고 덮개를 살짝 덮어서 시술하고자 하는 부위에 대고 눌러준다. 이때 덮개와 깔개 사이에 공기가 들어가지 못할 정도의 압력을 가해 뜸이 꺼지면서 남은 재와 열기만 경락 깊숙히 스며들게끔 합니다.  
※주의할 점
: 뜸이 불균형하게 탈 경우 한 곳만 집중적으로 뜨겁게 느낄 수 있으며 혹 압착을 잘 못하여 불이 꺼지지 않고 탈지면까지 옮겨 붙을 경우 화상의 위험도 있다.
환자가 뜨겁다고 호소할 경우 살짝 때었다가 다시 붙이기를 반복하며 2~3회 후에도 계속 한 곳으로 찌르는 듯이 뜨겁다고 할 경우 뜸을 뒤집어서 불이 잘 꺼졌는지 확인한다.
: 너무 많이 때었다 붙이기를 반복할 경우 열기가 쉽게 식어버릴 수 있기 때문에 이 역시 능숙한 Skill이 요구되는 과정이다.
: 불을 끈다는 생각에 너무 세게 누르는 것도 좋지 않으므로 환자의 호흡에 맞추어 시술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4. 마무리
꺼진 불도 다시 보자~!!
뜸이 다 꺼졌는지 확인 후 따로 분리수거한다.

(글: 내과 권태욱)
by 유당선생 김길우(혁) 2011.02.12 1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