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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해서 남주자!/니들이 한의학을 알어?

무궁무진한 한방보험제의 세계-병원장 특강19(황련해독탕, 황금작약탕, 형개연교탕, 회춘양격산, 시호계지탕, 시호소간탕, 시호청간탕, 안태음)(11.02.22)

by 김길우(혁) 2020. 2. 22.

제인병원 병원장 김길우, 의국(02, 3408~2132)

김길우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213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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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공지>-

주 제 : 다양한 한방보험약 활용법10

일 시 : 2011.02.22(화) 18:30

장 소 : 제인한방병원 2층 <회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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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련해독탕
 

황련, 황금, 황백 -> 열을 위한 종합 선물 세트로 보면 된다.

치자-> 열이 나면 가장 타격을 입는 장기는 심장이니 쓴다.상한대열로 번조, 불면, 천만, 출혈까지 보일 때 쓴다. 급하면 급증부터 치료해야 하니 거의 대증약의 개념으로도 볼 수 있다.

 황금작약탕

황금 -> 열, 백작약-> 간주근이 되도록 음을 수렴, 감초-> 비주사말을 돕는다.

간목 잡는 작약과 기토를 보하는 감초, 즉 작약감초탕(갑기탕)이 황금작약탕의 기본이다.

즉 간비의 문제가 열화된 하리농혈과 신열복통을 치료한다.


 형개연교탕

천궁, 당귀, 생지황, 적작약 -> 사물탕에서 지황, 작약을 변형한 것이다.

백지, 방풍 -> 표증임을 뜻한다.

형개, 박하 -> 표증을 지나 울열이 조금 오래된 것에 쓴다.

길경, 감초 -> 폐의 기본방인 감길탕이 된다.

치자, 황금, 연교 -> 열

비연, 즉 코 안쪽의 溛(우묵할 와)에 물이 모여 썩는 것을 치료한다.


 회춘양격산

여기에도 당귀, 생지황, 적작약이 있으나 사물탕에서의 천궁은 빠졌다. -> 천궁은 너무 오르니까 그렇다.

삼초화성 구설생창을 치하는데, 이는 수승화강이 안 돼서 썩은 것, 즉 염증이 일어난 것이다.


 시호계지탕

소시호탕에 계지 작약이 들어갔다.

계지-> 무근지화가 오를 때, 있어야 할 것은 남고, 내보낼 것은 나갈 수 있도록 문을 살짝 열어준다. 이를 영위조화라는 말로 표현하기도 한다.


 시호소간탕  

시호-> 간열을 처리, 진피-> 행기, 천궁-> 위아래로 흩어주고, 백작약-> 재활용시키고, 지각 감초-> 폐에 기운이 꽉 들어찬 것을 처리, 향부자-> 기분 응집을 푼ㄴ다.

간, 비가 삐져서 등 돌리고 있는 행태일 때 쓴다.

 안태음

백출, 조금, 축사인 -> 임신의 성약이다.

임신의 성약은? 다들 황금 백출만 알고 있다. 거기에 사인을 더 쓸 수 있다.


임신하면 어떤 증상이 일어나는가?

1. 뱃속에 덩어리가 생겨 기를 틀어막고 실제 장기가 눌린다. -> 사인

2. 내부의 아기를 위해 몸이 따뜻해지고 태기가 상역한다.

 -> 황금

3. 물이 많아져 사방으로 퍼지고 비위로 가서 붓는다.

-> 백출

이렇게 보면 왜 황금 백출 사인이 임신 성약인지 알 수 있다.

물론 사인은 기가 약한 사람에게 쓸 수 없고, 다량을 써도 좋지 않다.

1년된 누지인 조금을 쓰는 이유는 기세가 사납지 않아 임부에게 알맞아서이다.

당귀, 백작약, 숙지황, 천궁 -> 아기가 자라는 데에 혈이 필요해서이다. 단, 임신 중, 후반에는 당귀 천궁을 너무 많이 써선 안 된다.

태동불안(복통, 하혈)을 치료한다.

강의록 정리: 제인한방병원 의국(02,3408-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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