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삶의모임 세보, 박종현(경희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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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월 12일 화요일, 아홉번째 공부입니다.
이날도 자신만의 로직을 세워 공부하는 법을 이어서 배워나갔습니다. 오행의 로직과 육기의 로직의 개별성과 보편성, 그리고 그것이 모두 포함되어 있는 '족소음신경'을 어떻게 이해할지 고민해보고 발표해보았습니다.
선배님은 오리지널 아이디어를 공부하면서, 족의 문제, 족소음의 문제, 족소음신의 문제는 구별되어야 하며, 그에 따라 치료법도 당연히 다를 것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부족한 것은 채워주고, 넘치는 것은 덜어준다는 단순한 치료를 넘어서, 습을 풍으로 날려버려 치료하거나 신의 수를 풍으로 말려서 치료하는 등, 확장하여 사고할 수 있다는 것도 배웠습니다. 또한 한의학을 공부하면서 닫혀 있는 사고로 눈앞에 있는 주제만 보지 말고 다른 것과 연관하면서 유동적으로 사고하는 것이 중요함을 깨달았습니다.
스터디를 끝나고, 선배님과 근처 대창구이 식당에서 맛있는 식사와 선배님의 조언과 말씀을 들으며 보람찬 시간을 보냈습니다. 항상 말씀드리지만 감사합니다 선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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