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모임 세보, 공부소식(22.05.03).

글쓴이; 삶의모임 세보, 박종현(경희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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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03일 화요일, 열번번째 공부입니다.

신국 스터디 2번째

채반은 여러 가지 난잡하게 섞여있는 재료들을 채반의 구멍을 통해 크기별로 분류하는 도구입니다. 사람이 무언가를 관찰하고 공부할 때도 채반과 같이 자신만의 관점을 통해서 정리하고 분류하는데, 무엇을, 어떤 재료를 분류할 지보 다는 본 것을 어떠한 관점(채반)으로 분류하고 정리할지가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한의학을 공부함에 있어서도 이와 마찬가지로 어떠한 관점으로 바라보고 공부할 것인지 그 능력을 키우는 게 스터디의 중요한 목표라고 이해하였습니다. 그중에서도 선배님은 저희에게 오장육부를 국가로 바라보고 이해하는 방법과 족궐음간, 수태음폐처럼 오행&육기로 구성된 경락의 방법을 한의학의 채반으로 공부해볼 것을 추천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이날도 족소음신을 통해서 생리, 병리, 처방까지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스터디가 끝나고는 근처 고깃집에서 고기와 함께 도수가 60도였던 술로 뜨거운 뒤풀이를 하였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선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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