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삶의모임 세보, 박종현(경희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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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10일, 17일 화요일, 열한번,열두번째 공부입니다.
이날은 족궐음간국 그리고 족소양담국에 대하여 생리 병리를 다루어보고 더 나아가 그 영토에 자주 쓰이는 처방과 구성 약물을 통해서 역으로 그곳에서는 어떤 문제가 많이 발생하는가, 그래서 어떠한 방식으로 치료를 많이 하는가를 살펴보는 공부를 진행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족궐음간국의 처방약들 중에서 어떤 본초가 가장 많이 쓰이는 지를 알면 간국은 어떤 부분이 병리가 자주 발생하는지, 병리가 어느 단계인지 그리고 그 병리를 어떻게 치료하는지(궐음의 문제인지 목의 문제인지) 등을 알아볼 수가 있습니다. 위의 공부방법을 통하여 생리-병리-처방을 하나로 연결짓는다면 좋은 공부가 될 것 같습니다. 또한 하나의 처방안에서 쓰이고 있는 여러 약재들은 독립적인 것이 아니라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것을 확인하는 스터디 시간이었습니다.
이날은 16학번 김지훈 선배님이 장흥에서부터 먼걸음해주어 방문하셨습니다. 복어고기와 함께 선배님과 여러 얘기를 나누었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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